영덕군은 11월 21일 총예산규모 3,233억원(일반회계 2,946억원, 특별회계 287억원)의 201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4년도 예산은 2013년 당초예산 3,141억원보다 2.91%(92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4.54%, 특별회계가 11.26%감소했다. 이처럼 예산이 늘어난 것은 정부의 복지정책에 따라 기초노령연금(6,527백만원), 장애인생활시설보강(1,143백만원)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나, 이에 따른 사회복지비 매칭부담과 법정․의무적경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재정부담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세입부분은 로하스 농공단지 및 오포택지 매각에 따른 공유재산 매각수입금과 순세계잉여금 등은 증가하였으나 반면, 지방교부세(△797백만원) 및 국고보조금(△1,596백만원), 시․도비보조금(△4,251백만원)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또한, 특별회계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이유는 원자력발전 지원금의 지원이 불확실하여 세입에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덕군은 내년 예산 총규모가 2.9% 늘었지만, 재정부담이 심화됨에 따라 모든 사업은 시급성을 고려하여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경상경비, 행사성경비, 민간이전경비, 행정운영경비 등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11월 19일 영덕군청 3층 회의실에서 축제심의위원, 축제 담당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축제에 대한 평가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부터 10월말까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발주한 용역결과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용역은 11개*의 영덕군 지원 축제 및 행사에 대하여 방문객 설문조사, 전문가 참관조사, 현장 방문객 참여관찰, 사례조사 등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축제 평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객관적인 평가를 했다. 영덕군 축제심의위원회(위원장 김병강)는 용역 결과에서 도출된 활기차고 풍요로운 축제이벤트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소득 창출, 주민 삶의 질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지역 내 주요 축제와 행사에 대해 등급제를 도입하여 등급별로 예산을 차등 지원함으로써 계절별 대표축제를 육성토록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봄에는 영덕대게축제, 여름에는 황금은어축제, 가을에는 문화와 예술이 가미된 전통문화축제를 만들고 겨울에는 해맞이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축제 관광객이 연중 영덕을 찾아올 수 있는 사계절 테마형 축제를 육성하여 지역경기 활성화
때 이른 추위 속에도 지역 인재를 향한 따뜻한 기탁열기가 계속되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영덕라이온스클럽(회장 최명철)․해송라이온스클럽(회장 윤정숙)에서 132만원, 영덕중학교 4회(통합18회)졸업생 일동이 100만원, 삼화사우나 권형만 대표가 100만원, 전국매일신문 김원주 기자가 20만원을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병목, 이하 (재)영교위)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영덕라이온스클럽 최명철 회장과 해송라이온스클럽 윤정숙 회장은 “지역후배들을 위해 10월 달맞이 야간산행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학생이 행복한 영덕군을 만드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고, 영덕중학교 4회(통합18회) 졸업생 일동은 “지역의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겠다.”며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영덕에서 삼화사우나를 운영하는 권형만 대표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보람된 일에 동참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으며, 전국매일신문 김원주 기자가 “작지만 영덕군의 교육여건을 개선시키는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황남동장 및 직원과 박승직시의원, 김동해시의원, 손경익시의원, 관내자생단체, 산불감시원등 200여명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염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이번 산불예방 기원제는 산불예방업무에 종사하는 황남동직원 및 산불감시원의 무사무탈과 산불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또한, 기원제 행사가 끝난 후 직원일동과 산불감시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자고 다짐하였고, 삼릉 등산로 입구로 이동하여 등산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물을 나줘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남동장은 “주민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자신의 미래와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경주시는 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청소년들에게 대학 진학과 사회진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능 시험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일 오전 9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13 경주시 고3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경주시 관내 고3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의 난타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개회식에 이어 1부 행사는 전문강사 민도식 작가를 초청하여 “내 인생의 등불이 되어준 경구들” 이라는 주제의 유익한 강연이 들었으며, 2부 행사는 KBS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류정남의 사회로 각 학교별 노래, 춤, 꽁트 등 청소년들의 장기공연이 있었으며, 초청공연으로 밴드 카이크루의 힙합댄스가 공연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3 청소년들은 자신의 미래와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고등학교의 마지막 축제의 장으로 끼와 재능을 건전하게 뽐낼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됐다. 최태하 기자
경주시 보훈회관은 지난 6월 노서동에 지상 3층 건물로 착공하였으며, 12월 준공과 동시에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5만2천여 보훈가족의 쉼터이자 시민 안보교육장인 보훈회관의 개관 운영을 준비하기 위하여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생업지원 및 보훈명예수당을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예우와 관련된 조례를 제ㆍ개정하여 내년부터 시행한다. '경주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과 '경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그리고 '경주시 참전 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지난 15일 제19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쳤다. 이중 '경주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는 보훈가족의 쉼터이자 시민의 안보교육장이 될 “보훈회관”의 설치 운영에 관한 사항이며, '경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와 '경주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은 국가 유공자 공공시설 자동판매기 등 우선 설치와, 65세 이상 참전유공자들에게만 지원하여 오던 참전명예수당을 참전유공자 외의 65세 국가유공자에게도 보훈명예수당 월 3만원과 사망위로금 20만원을 지원하고, 참전명예 사망위로금을 기존 15만원에서
경북도,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출범식 개최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앞마당에서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20일부터 2014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펼쳐진다. 출범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대공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송필각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사회복지시설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김관용 도지사의 희망메시지 선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랑의 열매 차량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107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모금 목표액 102억원보다 4.9% 증가한 금액이다. 경북도청 전정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이 모일 때마다 행복온도가 1도 올라가며 모금목표액 107억원이 모이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또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에서는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44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열매 차량 28대(승합차 16, 경승용차 6, 장애인리프트 차량 6)와 복권기금차량 승합차 16대를 전달했다.
2013 김치품평회서 경북권 최우수브랜드로 선정 2013년 김치품평회에서 구미협동식품합명회사(대표 문동환)에서 생산하는 별미김치가 경북을 대표하는 최우수 김치로 선정됐다. 김치품평회는 세계김치연구소에서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김치의 국민적 관심도 제고를 통한 김치 소비 활성화와 김치의 품질향상을 위해 2012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44개 참가업체의 출품김치(배추포기김치)를 대상으로 항목별 평가기준 (품질, 위생, 국내농업과의 연계성, 소비자 접근성, 안정성)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 8개 광역 우수브랜드를 선정했다. 구미 협동식품은 직원 수 82명으로 지난 2011년 농수산식품가공산업육성사업으로 도비를 지원받아 김치제조시설 확충, 연 5천500t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12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별미김치만의 독특한 기술력으로 현재 영남권 10개권 직영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2007년부터 농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도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32개소 1천469억원을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시설투자에 지원해 업체들의 고
상사업비 7천500만원과 포상금 받아 영주시는 지난 19일 상주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3 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7천500만원의 상사업비와 75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절약 추진체계 구축, 에너지절약 교육 홍보실적,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및 지역에너지절약사업, 에너지절약 추진실적, 에너지절약 관련 혁신시책 도입·운영 실적, 민간부문 계도·점검·단속실적 등 총 6개 부문을 대상으로 23개시·군이 2013년 한해동안 추진한 에너지절약업무 수행성과를 평가해 선정했다. 영주시는 다양한 에너지절약 교육실적과 홍보실적, 공공기관 태양광설치와 노인요양원등에 태양열설치로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확대 및 그린빌리지 보급사업 등 지역에너지절약사업, 에너지절약 추진실적, 민간부문 계도·점검실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0개소의 지열시스템 그린빌리지 추진과 영주댐 및 금계호 소수력발절소 건립, 천연도시가스 공급확충을 위한 배관망 구축, 친환경 그린섬유(에어컨섬유) 풍기인견명품화사업추진, 자전거도로 및 바이크 문화 탐방로 조성, 상수도 생산 효율화로 전력난 극복 및 예산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부가점수를 받았다. 또
2016년 완공…5천여명 고용유발, 3천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예상 경북 성주군의 성주2일반산업단지가 19일 착공됐다. 경북도는 이날 성주읍 금산리 일원 산업단지 예정부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김항곤 성주군수,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성주2일반산업단지는 금산·학산리 일원의 95만8천678㎡(약 29만평)부지에 총 사업비 914억원을 투입, 오는 201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미 조성된 성주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조립금속, 전기·전자, 기계장비, 자동차관련부품, 기타제조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폐수종말처리시설, 폐기물처리시설,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조성원가를 낮춰 분양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또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가깝고 내년에 개통 예정인 고령~성주 국도33호선, 성주~김천 905호 지방도로와의 접근성도 좋다. 도는 성주2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5천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연간 총 생산액 3천억원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 성주일반산업단지에 있는 ㈜평화발레오, ㈜모토닉 등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성주2일반산업단지로 입주하면 자동차부품생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개막…10개국 341개사 참가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행사는 시너지 효과를 위해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및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함께 열린다. 총 10개국 314개 업체가 부스 1천개를 운영하며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바이어 200여명 등 2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자전거부품, 전기전자부품, 세라믹스 등 100개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요 참가업체는 신생공업과 유제이테크 등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에서 기계금속소재, 전자부품, 금형, 자동차부품 업체로 총 20업체 2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경북도는 경북벤처혁신관을 조성해 경북지역 기계, 부품 우수기업의 선진화된 제품을 전시하고, 공군군수사령부는 공군부품국산화를 위한 항공기 부품 전시와 상담장을 설치한다. 아울러 강원테크노파크 세라믹신소재산업 클러스터 사업단,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세라믹 특별관을 구성, 산업용 세라믹 분야 핵심 소재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울진군새마을회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공동 주관 울진군새마을회는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11월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북면 흥부시장 광장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1,500포기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회 가족 150명과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만호 봉사대 회원 50명 및 늘푸른봉사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3일에 걸쳐 18일은 배추선별과 절임작업, 19일은 배추세척 및 양념작업, 마직막 날 20일은 버무림 및 포장을 하여 5포기씩 용기에 담아 각 읍 면의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 300가정에 1,500포기의 김치를 전달한다. 남홍규 울진군새마을회장은“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새마을 가족 및 만호 봉사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울진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3일차 김장 버무림 작업에 참여한 임광원 울진군수는“쌀쌀한 추운 날씨 속에도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새마을회원과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 노력
축산법이 개정 확대 시행됨에 따라 축산업 허가․등록대상자는 반드시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봉화군에서는 축산법이 금년 2월 23일부터 개정확대시행됨에 따라 11월 19일 봉화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산관련 종사자 180여명에 대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허가 대상인 일정규모이상(소 1,200㎡, 돼지 2,000㎡, 닭․오리 2,500㎡초과)의 가축사육업과 허가대상을 제외한 11개 축종(소,돼지,닭,오리,양,사슴,거위,칠면조,메추리,타조,꿩)을 사육하는 가축사육업 등록자가 교육대상이었으며, 의무교육 이수시간은 허가대상은 8시간, 등록대상은 6시간이었다. 교육과목으로는 축산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동물복지 및 축산환경, 축산차량등록요령 등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고 보다 경쟁력있는 축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관계자는 “축산관련 종사자 의무교육은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축산물 안정적 공급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며, 교육 미수료시에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축산농가는 이후에 실시되는 의무교육을 기한내 이수하도록 당부"했다. 최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1월 19일 오후 2시에 '마을단위 재난대비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지역민방위대원, 의용소방대원, 산불감시원, 소방관, 공무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산면 갈산리 선바위 입구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모의 연막탄 점화를 시작으로 최초 산불 발견자의 신고, 진화 시범, 주민대피 및 인명구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군은 산림면적이 넓고 등산객이 많아 산불발생에 취약하며,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시범훈련을 통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진화 능력을 배양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최태하 기자
봉화군은 11월 19일 상주시청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3년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공공부문 에너지절약대상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5천만원을 받았다. 특히 봉화군은 2012년에도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대상 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하여 우수군으로 선정 되는 등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공공기관 및 군민의 에너지절약 의식 고취와 실천의지 강화, 신기술 및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 등으로 에너지절약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봉화군이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에는 동절기 및 하절기 정전대비위기대응 훈련시 전 군민과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여한 바가 크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지방보급확대를 위한 군청사 태양광발전시설 총360kW를 설치 운영하고 있어 청정에너지 자립형 청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청사 실내등을 에너지효율이 높은 LED등으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 및 공공부문 에너지절약에 크게 기여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