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20일 신한은행과 올바른 대금 지급 문화정착을 위한 차세대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1일 출범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시설물 관리로 시민이 체감하는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지속 실천하고 있다. 공단은 차세대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하도급 구조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보다 투명한 자금 집행 프로세스를 구축해 공기업으로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에 앞장설 예정이다. 차세대 클린페이는 계좌가 아닌 계정 기반으로 압류 방지, 직접 지급 방식, 신탁제도를 통한 완전 체불방지 등을 통해 임금체불 및 불법하도급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한 전자적 대금 지급 시스템이다. 문기봉 공단 이사장은 "신한은행의 차세대 클린페이 도입을 계기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하는 공단을 만들어 갈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 및 소상공인, 원·하도급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올바른 하도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실생활과 학습에 필수적인 역량인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 고,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문해력 향상 지원 자료를 개발·보급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료는 대구시교육청과 중등 문해력 연구회가 함께 개발한 자료로, 학생 스스로 문해력 수준을 진단하고 읽기 자료를 선정해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료는 총 5종으로 ▲중학생 대상 영상 문해력 워크시트, ▲일반계고 학생 대상 자기주도 워크시트 ▲직업계고 학생 대상 문해력 워크시트 등 학생 지원 자료 3종과 ▲중학교 문해력 향상 수업 실천 사례 ▲어휘에서 감상까지 문해력 기르는 법 등 교사 지원 자료 2종이다. '영상 문해력 워크시트'는 흥미롭고 유익한 영상을 교육적으로 활용한 자료로 미숙 독자나 문해력이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고, '일반계고 학생 대상 문해력 워크시트'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지문과 수능 지문을 담은 자료로 학생들이 난이도를 본인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문계고 학생 대상 문해력 워크시트'는 직업기초능력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8월 16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월 15일 발전을 재개하여 18일 오잔 7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울6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연료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영어 원어민교사 62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2023. 원어민교사 독도 탐방'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독도 탐방 행사는 원어민교사들의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귀국 후 자신들의 나라에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독도 관련 특강을 듣고, 독도 탐방 및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펼친다. 그리고, 독도를 탐방하면서 느낀 점 등을 소감문으로 작성해 발표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 또한, 나리분지, 촛대바위 및 해안산책로를 따라 아름다운 울릉도를 둘러보고,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해양지질공원 등을 방문하며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독도 탐방 행사에 참가한 범어초 원어민교사 Amanda Kiessling(아만다 키슬링)은 "이번 독도탐방을 통해 독도와 관련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나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원어민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시 서구와 함께 추진해 오고 있는 서구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2023년 서구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에 서구 관내 소규모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방과후학교 활동을 활성화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 서구와 서구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교육청, 대구시 등이 후원하는 2023년 서구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에는 대성초, 두류초 등 서구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7교에서 164명의 학생이 참가해 플룻앙상블, 바이올린, 난타, 날뫼북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11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서평초에서는 행사 오프닝공연으로 플롯 앙상블을 선보이고 ▲중리초(방송댄스), 두류초(바이올린, 방송댄스, 난타), 이현초(방송댄스), 대성초(우크렐레, 난타)에서는 학교별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버스킹을 진행한다. 또한 ▲서대구초, 비봉초에서는 각각 뮤지컬, 날뫼북춤 프로그램으로 경연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청-지방자치단체-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꾸준히 키워온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3년 대구교육 정책홍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IB 교육, 마음교육, 대구미래학교 등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과 학교별 특색 교육활동, 미담 사례, 즐거운 학교생활 등 학교 현장의 역동적이고 생생한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숏폼영상이며, 공모 주제는 ▲대구시교육청 및 각급 기관의 우수 정책 소개, ▲우리 학교(기관) 자랑(학교의 역사 소개, 우수교육활동, 특색 있는 활동, 인물, 미담 등), ▲대구교육과 관련한 흥미로운 통계, 랭킹쇼 등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 18시까지이며, 대구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영상 파일 및 응모서류를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참여마당-대구교육정책공모)에 제출하면 되고,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5작품, 장려상 10작품, 다품상 20작품 등 총 36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최우수상에는 교육감상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교원들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줄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원 대응 시스템을 전폭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본청과 5개 교육지원청에 통합민원팀 15개 팀을 신설해 학교 차원에서 대응이 어려운 민원을 교육(지원)청이 전담해 처리한다. 학교 담임 장학사, 변호사 등 전문 인력이 교육활동 침해 위법 행위와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필요시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고발 조치하는 등 엄중 대응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이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온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지난 9월 사립유치원 교원까지 확대해 전 교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수업 및 교육활동시간에는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 자동안내멘트 설정으로 학교대표전화를 안내해 민원창구를 단일화하고, 퇴근 후에는 통화 차단, 특정전화번호 알림 및 차단 등의 기능으로 교원의 민원 부담을 줄인다. 또한, 학부모 등 민원인이 폭언이나 욕설 등을 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통화연결음을 설정해 일괄 적용하고, 민원인과 통화 시 통화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교내 전화 녹음기능을 지원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적극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가 주관하는 '제13회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 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동화사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승시 축제는 스님들의 산중장터를 축제로 재연한 것으로, 스님과 사찰에서 필요한 물자를 교환하는 장터의 의미를 넘어 각 사찰이 가진 불교문화와 전통을 서로 공유해 온 전국 유일의 소중한 민족문화유산을 재현한 축제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전통 한지등 전시, 전통놀이 한마당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족문화공연, 국악·클래식 한마당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불교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동화사 풍물패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에 통일대불 특설무대에서 개막 법요식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흥국, 숙행, 신유, 장미화가 출연해 시민들의 흥을 돋운다. 8일 둘째 날은 스님들의 승가 씨름대회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가족문화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국악인 오정해와 금관 5중주 앙상블의 무대인 국악·클래식 한마당, 전 씨름선수 박광덕과 함께 하는 '박광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학생들의 초등·중학 입학(진급)식을 4~5일 오전 9시 대구내일학교 각 교실(대구제일중 동관 1∼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진급)식에는 입학생 150명(초등 60명, 중학 90명)과 진급생 76명(중학 76명)이 양일에 나누어 참석한다. 이들 중 최연소 학습자는 56세(1967년생), 최고령 학습자는 90세(1933년생)이며, 평균 연령은 69세이다. 입학생 150명은 지난 8월 8일 치러진 대구내일학교 문해교육과정 진입진단평가를 통과했으며 ▲초등과정은 2023년 10월부터 1년 동안 ▲중학과정은 2년 동안 운영된다. 아울러, 진급생 76명은 남은 중학과정 1년 동안 더욱 배움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상으로 만나는 교육감 축사 시청 ▲입학(진급) 축하의 의미를 담은 학습꾸러미(성인문해교과서, 학용품) 배부 ▲학교생활 소개 등으로 진행되며 배움의 꿈과 입학의 설렘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내일학교 학습자 모두 유익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고 졸업이라는 큰 결실을 얻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내일학교는 전국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총 512일간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마치고 30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한 후 제2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약 111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기기정비, 설비개선, 연료교체 등을 통해 설비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운동부 청렴도를 높이고, 교육감의 청렴 실천의지를 알리기 위해 교육감과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지도자 등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만들기' 캠페인 영상과 '학교운동부 분야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Q&A'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캠페인 영상은 학교운동부 분야의 부패행위 및 갑질 근절에 대한 학교운동부 학생들과 교육감이 함께 참여한 의지표명과 학교운동부 주요 종목인 야구, 배구, 태권도, 펜싱, 농구, 복싱, 볼링 등 7개 종목별 학생선수, 지도자의 훈련장면을 함께 넣어 역동감 있게 제작됐다. 또한, 카드뉴스는 학교운동부지도자, 학부모 등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에 대해 학교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Q&A 형식으로 꾸며 교사, 학부모 등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 영상과 카드뉴스는 대구시교육청의 청렴 실천 의지를 알리고, 학교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유튜브 및 각급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학교운동부 관계자 대상 부패방지교육 ▲학교운동부 특정감사를 통한 제도개선 ▲교육감의 갑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관내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장애학생 대학 생활 체험 프로그램'(이하 대학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 생활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이 대학 생활 체험을 통해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진학 후 원활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학 생활 프로그램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등 지역 4개 대학교에서 ▲캠퍼스 투어 ▲전공수업 체험 ▲진학 컨설팅 ▲모의 면접 ▲장애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장애학생지원센터 및 편의시설 이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학생이 원하는 대학의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해당 대학교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장애학생과 1:1로 매칭해 체험 활동을 위한 안전관리와 편의를 지원한다. 또한, 대학에서는 입학 설명, 장애학생 지원센터 안내, 학과별 교육과정 소개를 비롯해 조리 실습, 항공서비스 실습, 반려동물 교감실습 등 학교별 특화된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과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정보까지 적성과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 생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곡고 3학년 학생은 "대학에 와서 다양한 프로그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12년 연속 종합 1위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정보화능력을 높이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구에서는 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29명(정보경진대회 15명, e스포츠대회에 14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최우수 9명, 우수 2명, 장려 8명, 페어플레이 2명으로 총 21명이 메달을 수상, 종합 1위를 달성해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16개 종목 중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대구예아람학교 장은혜(전공과2), ▲아래한글(특수학교) 부문에서 대구예아람학교 정서윤(초6), ▲아래한글(특수학급) 부문에서 대구덕인초 김영윤(초5), ▲인터넷검색(중도·중복) 부문에서 대구보건학교 김세윤(고2), ▲스마트검색 부문에서 성산중 정승민(중3)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경북 울진군 후포항 동방 약 8Km 해상에서 침수 중이던 A어선 승선원 4명을 전원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48분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동방 약 8Km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1.96톤, 승선원 4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119경유 울진해경서 상황실로 접수되었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하였으며, 최초 신고접수 14분만에 현장 도착한 경비정이 침수 중이던 A호의 승선원 4명을 전원 구조하였다. 선원들은 이날 11시 18분 경북 영덕군 병곡항에서 출항 후 원인미상의 이유로 선박이 침수되었다고 말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침수 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으며 승선원 4명은 경비함정에 의해 모두 구조되었고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12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관내 중학교 및 직업계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직업교육박람회 특·마(특성화고·마이스터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교육정책관, ▲미래융합기술인재 작품전시관 등 4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전공·동아리 등 학교별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VR 안전·스포츠, 직업교육 콘텐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검사·진단·해석을 통해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을 돕는 흥미적성 검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