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6일 민생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과의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담당자와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대표들이 함께 참석했다. 김찬진 청장은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정책적 요구 사항을 직접 들으면서 민생 안정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구는 실행하는 대책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중추이며, 민생안정을 위한 핵심 파트너"라며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구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6일 다산동 파로스컨벤션에서'2024년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읍면동 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등 185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시장상 16명, 도지사상 3명), 2024년 운영 현황 공유, 우수사례 발표(화도읍, 조안면), 라클라쎄 힐링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1년 동안 우리 협의체가 이루어 낸 많은 성과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특히, 우리의 활동으로 이웃의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남양주시는 복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따듯한 손길을 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지난달 코나아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립해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연수e음'으로 산모 1명당 50만 원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연수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해 출산 장려와 함께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연수구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다만, 인천시 취약계층 산후조리비 지원 등 유사한 사업에서 지원받으면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시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확인 절차를 거쳐 약 2주 이내에 지역화폐(연수e음 정책수당)로 5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병원, 약국, 건강기능식품, 요가
제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등급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억 원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재정여건에 따라 13개 유형으로 구분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의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비교 분석해 평가하고 있다. 제천시는 전년도 '다' 등급에서 올해는 재정건전성 등을 대폭 개선해 두 단계 상승한 '가'등급을 획득하며, 시-Ⅳ유형 19개 지자체에서 1위로 평가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내수경기 부진 및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위기 대응을 위해 과감한 세출구조조정 및 경상경비 절감, 지방채 무발행 노력과 관리채무증감률 42% 감소 등 재정건전성 부분에서 특히 높은 '가'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세출구조 조정을 통한 꼼꼼한 예산편성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용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도지사 표창과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울제과 김영섭 대표를 비롯한 20명이 도지사 표창을, 류호경 포천PD 등 63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 한 해 포천시가 이뤄낸 발전과 성과는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노고와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투자 및 고용 창출에 힘쓰고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2024년 최고 경영인 및 최고 근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최고 경영인에는 ㈜유림테크 창녕공장의 조현호 대표, 최고 근로인에는 ㈜유림테크 창녕공장의 오정호 본부장과 고려산업(주) 창녕공장의 김성희 과장이 선정됐다. 조현호 대표는 신규 제2공장 설립을 통한 시설 투자 및 고용 확대, 매출과 수출 실적 증가를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정호 본부장은 생산 공정 개선과 자동차 부품 생산 개발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효율적인 생산 활동을 주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성희 과장은 장기근속으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낸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전국 지자체·시민단체·교육기관 등을 선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안전 이용 문화를 확산하면서 지역에 맞는 자전거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만석공원 자전거 연습장 신규 조성 ▲찾아가는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확대 운영 ▲자전거&PM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 ▲정책배달 자전거 운영 ▲공영자전거대여소 운영 등 사업을 전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지리산 산청 명품곶감'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산청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제18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을 대표하는 겨울 특산물 축제인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9년 연속 선정) 산청고종시로 만든 지리산산청곶감을 현장에서 선보여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2일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령(약 640년) 고종시나무(산청곶감 원종)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문을 연다. 제례 이후에는 오후 2시 개막식을 통해 '2025 산청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새해를 맞아 새해 소원지 달기를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곶감경매, 현장노래방,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곶감떡메치기, 곶감떡 나누기, 곶감호떡 만들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또 축하공연으로 2일 개막식에서는 인기가수 미스김이 열창을 펼치고 4일 곶감생산농가 노래자랑에서는 김수찬, 5일 전국주부가요열창 본선무대에서는 지원이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
남해군은 야간 조명 등 편의시설을 대거 설치해 남해읍 소재 남산공원을 새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 근린공원인 남산공원을 쾌적하고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남산공원은 낮 시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남해군은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12억 원을 투입해 야간 이용객 편의를 위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주민 요구에 따라 맨발걷기 길과 물길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잔디광장에 달 조형물, 반딧불 조명, 라인 등을 설치해 공원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은하수길에는 볼라드 등과 문주 등을, 아이나라에는 볼라드 등, 달 조형물, 논슬립 등을 설치했다. 총 646개의 조명 기구가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공원의 경관과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남산공원이 낮과 밤 모두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인천시 전 지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포함)에서 이륜자동차 및 자동차의 공회전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기환경 개선과 매연·소음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인천광역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을 인천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터미널·주차장·다중이용시설 등 기존 공회전 제한 지역은 '중점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 공회전 제한 대상에는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가 포함되며, 공회전 제한 시간도 기존 3분에서 2분으로 강화된다. 다만, 대기 온도가 영상 5℃ 미만이거나 영상 25℃ 이상일 경우, 냉난방을 위한 5분 이내의 공회전을 허용하며, 대기 온도가 영상 0℃ 미만이거나 영상 30℃ 이상일 경우에는 공회전을 제한하지 않는다. 아울러, 단속 공무원의 공회전 중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차량 운전자에게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