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1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BTS 소속사 ‘하이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과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앞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경쟁 PT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BIE가 현지를 실사할 때 대상 장소를 안내하거나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하게 된다고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배우 이정재, 가상인간 로지(ROZY)에 이어 제3호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가 됐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유치계획서 제출, 3차례의 경쟁 프리젠테이션과 현지 실사를 거쳐 내년 말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유치가 결정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2년 젊은 건축가상’ 수상자 3개 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상팀은 김효영 건축사사무소(김효영),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박정환, 송상헌), 카인드 건축사사무소(이대규, 김우상) 이다. 41개 팀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리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과 사회적 역할, 참신한 개념 및 작품의 완성도, 문제의식과 독창적인 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효영건축사사무소는 척박한 한국 현대건축의 토양에 거침없는 유희적 참조와 차용을 하는 새로운 건축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는 한국 공공영역 건축의 복잡한 문제와 상황을 정제된 이미지와 세밀함, 높은 완성도로 풀어냈다고 평가됐다. 카인드건축사사무소는 시각문화 중심의 디지털 시대에 공감각적이고 정서적인 공간에 대한 환기와 탐구를 보여준 점을 인정받았다. 문체부는 2008년부터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젊은 건축가상’을 시상해 왔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
배우 겸 화가 이태성 씨는 지난 7일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면서 받은 축하 쌀 화환(양곡 1,500kg)을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에 기부하기로 약속하는 전달식을 했다. 이태성씨는 지난 6월 25일부터 해운대구 '갤러리 더 스카이'에서 This Appear(부제: 사라지는 소중함을 마주할 때)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오는 7월 20일 전시회가 끝나면 해운대구에 전달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쌀 전달식을 마친 이태성씨는 "배우의 자격보다 해운대에서 개인전을 한 작가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 내 생활이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써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구에서 전시회를 개최해줘 감사하며 배우로서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겠다"며 "정성을 모아 기탁해준 쌀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정삼조)는 제9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시집으로 복효근 시인의 '예를 들어 무당거미'(현대시학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복효근 시인은 1962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1991년 계간지 '시와 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은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새에 대한 반성문' 등이 있다. 박재삼문학상은 지난해에 발행된 시집 중에서 박재삼 시인의 문학정신에 부합하는 시집 1권을 선정하는데 올해 심사의 예심은 김남호 시인, 여태천 시인, 박소란 시인, 본심은 이재무 시인, 공광규 시인 등이 맡았다. 박재삼문학상 시상식은 7월 말 박재삼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복효근 시인의 작품이 수록된 수상작품집이 함께 발간될 예정이다. 정삼조 위원장은 "박재삼 문학상 심사를 통해 박재삼 시인의 서정에 부합하는 복효근 시인의 시집을 발견하게 돼 감사하다. 올해는 박재삼문학상만 진행했는데 내년부터는 박재삼문학제도 함께 개최해 박재삼 시인의 문학성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팝 그룹 ‘크래비티’가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15일 코시스센터에서 9인조 케이팝 그룹 크래비티(CRAVITY)를 올해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크래비티’는 앞으로 해문홍이 개최하는 공모전 홍보를 시작으로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위촉식은 코리아넷 유튜브(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 채널에서 생중계했다. ‘크래비티’는 2020년에 데뷔한 4세대 대표 아이돌로서 강렬하고 청량한 공연으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 미주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리더 세림은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 한류팬과 소통하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려 세계인들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문홍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케이팝 아이돌그룹을 공모전 홍보모델이나 홍보대사로 선정해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려왔다. 홍보대사 등으로 위촉된 아이돌그룹도 해문홍의 지원을 발판삼아 해외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는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등 성공적인 민관 협력의 모델로 정
전북 익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최향이 지역을 소재로 한 트로트 곡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트로트 가수 최향의 데뷔 후 첫 싱글 앨범인 '익산 愛(애), 봉숭아 꽃물'이 정식 발매된다고 밝혔다. 익산 출신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인 가수 최향은 이번 앨범을 통해 신곡 '봉숭아 꽃물'과 수록곡 '익산 愛(애)'를 발표한다. 옛 첫사랑에 대한 곡인 '봉숭아 꽃물'은 뒷마당 장독대 옆 봉숭아가 달빛에 빨갛게 곱게 피면 가슴속에 묻어 놓았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한다는 대중적 가사 내용이다. '익산 愛(애)'는 포근하고 따뜻한 우리네 어머니의 등 같은 고향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며 최향의 부모님이 태어나서 현재까지 지내고 있는 익산을 배경으로 제작해 유독 애착을 느끼는 곡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시는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최향의 첫 앨범인 만큼 코로나19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고 더불어 익산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 홍보대사로서 남다른 애정을 갖고 뜻깊은 첫 앨범에 우리 지역을 소재로 한 곡을 발표해주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신곡과
사천에어쇼 홍보대사인 종이비행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위플레이'가 종이비행기 세계대회에서 곡예비행 부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사천시에 따르면 '위플레이' 소속 이승훈 선수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레드불 페이퍼윙스 2022(Red Bull paper Wings 2022)'에 참가해 곡예비행 부문 세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80여개 국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로서 공기역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집중력, 신체 능력 등 다양한 능력과 지혜가 요구되는 대회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는 로이북스 주관으로 '레드불 페이퍼윙스 2022' 곡예비행 분야 1등을 축하하는 팬 사인회를 계획하고 있다. 로이북스는 '국가대표 종이비행기(1~3권)', '종이비행기 학습만화(1~3권)' 등의 도서를 출간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출판사이다. 특히 사천에어쇼 홍보대사로 5년째로 활동하고 있는 '위플레이'는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날리는 과정 등의 강의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있다. 한편 '2022 사천에어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11개 분야 120여 개의 다양한 프
환경부는 6일 오전 서울 은평구 볼베어파크에서 유명 창작자인 ‘헤이지니’를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이달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하루 앞두고 어린이의 환경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뤄졌다. 헤이지니는 298만 명이 구독 중인 온라인 방송채널(YouTube)에서 ‘헤이 지니(Hey Jini)’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장난감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어린이 영상 창작자(크리에이터)로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헤이지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헤이지니는 향후 어린이 환경보건 영상에 출연해 환경부의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과 건강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보육원 어린이 40여 명을 위촉식 행사장인 볼베어파크(키즈카페)로 초청했으며, 헤이지니가 직접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등을 선물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 차관은 “환경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설립일과 같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이해 환경유해인자에 민감한 어린이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온라인 방송 진행자로 유명한 헤이지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 한복 홍보대사’로 가수 송가인 씨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악인 출신으로 2012년에 가수로 데뷔한 송가인 씨는 그동안 <미스트롯>, <풍류대장>, <트롯 매직유랑단> 등 다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트로트의 부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각종 방송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연 행사, 누리소통망 등 관중과 팬들을 만나는 현장 곳곳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등 한복 사랑을 실천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류 콘텐츠 소비와 관심이 늘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송가인 씨는 앞으로 한복 홍보대사로서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복을 즐겨 입고, 한복을 비롯한 우리 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우리 음악과 어우러진 한복의 멋과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가인 홍보대사는 “문체부가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한복 교복과 근무복을 개발하고, 특히 세계인들이 한복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외 현지 패션스쿨, 재외 문화원 등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
경연프로그램 준결승 진출자 가수 이성국,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인디뮤지션 오디션 준우승팀 일렉트로닉 팝 듀오 우자앤쉐인이 25일 경기도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가수 이성국은 성남시 거주 지역예술인으로서 2012년 데뷔한 이후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승, MBN '보이스킹' 준결승 진출, KBS라디오 '김혜영과 함께' 고정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트로트 음악을 활용해 도내 주요 복지정책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가수 우자앤쉐인은 실력파 일렉트로닉 팝 듀오다. 2017년 12월 첫 앨범을 내고 2020년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주관의 인디뮤지션 오디션인 '경기 인디스땅스' 준우승, 2021년 한국 대중 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후보 선정 등 활약 중이다. 앞으로도 경기도 '문화예술 분야' 정책 홍보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홍보대사처럼 도가 발굴하거나 도내 터 잡은 문화예술인의 활동무대를 넓히고 문화복지 향상 및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성호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와 깊은 인연이 있는 예술인 여러분을 경기도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정말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