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경감을 위한'연간 영양소식지'를 개발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충남영양교사회와 협업해 제작한 '연간 영양소식지'는 학교급식이 이뤄지는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영양·식생활 교육 주제를 담고 있다. ▲교육급식 안내 ▲식품알레르기 안내 ▲아침식사의 중요성 ▲저탄소 초록급식(채식) ▲여름철 식중독 ▲당류, 나트륨 줄이기 ▲우리나라 전통 명절 추석 ▲건강한 발효음식 ▲영양표시와 식품구성자전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10개 주제로 매달 영양소식지를 발행해 영양교사·영양사들의 업무경감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5월 소식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식생활의 예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침을 맛있게 먹는 방법, 식생활 습관 등을 안내함으로써 가정과 연계한 밥상머리교육을 독려했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영양·식생활교육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융합하는 중요한 영역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원활한 급식 운영과 영양·식생활 교육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양교사·영양사의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교육자료 보급
세종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12일 세종이음학교에 이어 16일 세종누리학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장애인 인구 10만 명 당 화재사상자 수는 9.1명으로, 이는 비장애인의 2.2배에 달한다. 또한 2019∼2021년까지 3년간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장애인은 평균 2.7%에 그쳤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서는 장애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세종시 장애인의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학교인 세종누리·이음학교에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소방서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학교 밖 활동이 어려운 특수학교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학교 내 교육을 중심으로 특수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세종누리학교와 이음학교의 입단으로 기존 초등학생 위주 119청소년단 활동의 틀을 깨고 소방안전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119청소년단원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63년에 창단한 119청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사립유치원 원장 및 출납원 113명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회계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천안불당초 이경일 행정실장이 유치원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회계 관련 부분과 감사 지적사례를 연계해 설명했고 교육혁신과 박현서 주무관이 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 운영에 관해 안내했다. 또한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소득자료 제출에 관한 맞춤형 교육도 이뤄졌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담당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대상 맞춤형 K-에듀파인 사용자 교육, 원격업무지원 및 현장 자문 등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시의 첫 번째 관광호텔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11일 어진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장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세경그룹 세경학원 이사장, 메리어트 한국 필리핀 대표 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의 객실 281실과 레스토랑, 연회장, 미팅룸, 체력단련센터, 휴게실, 커피숍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첫 관광호텔이 개장하면서 관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나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방문객들의 숙박수요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향후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라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 등 개최 시 숙박시설로 기능하며 마이스(MICE)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관광호텔 건립으로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 숙박수요를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체류형 관광 수요를 촉진하고 연계 상품화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역량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을 진행한 현장도움단은 학교공간혁신(감성꿈틀) 교육촉진자 및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담당교사로 활동했던 교원들로 구성됐으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대면과 비대면(마주온) 상담을 병행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래 교육 공간 구성을 위한 시설 탐방 계획 ▲이동식 교실 사용 시 유의점 및 안전 확보 계획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전환을 위한 교육준비금 활용 방법 ▲사용자 참여 공간 기획 수업 등을 공유했다. 충남교육청은 미래학교 전환 과정으로 '충남형 학교공간혁신(감성꿈틀) 사업'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두 사업 모두 사용자(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사전기획 과정이 포함돼 있다. 김대성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상담 자리와 같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미래형 학교 공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활동 보호 주간에는 존중과 배려의 사제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주도의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과 다양한 행사 등을 개최해 교원의 사기를 높이고 교육활동 보호 필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회, 학급회 주도의 스승의 날 행사 ▲스승 감사 카드 보내기 행사 ▲선생님 응원 영상 공모전 ▲스승의 날 그림말 배포 ▲스승의 날 기념 온라인 행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등이다. 특히 온라인 행사는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과 연계해 '선생님,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선생님과 함께한 학급행사 사진과 후기를 올리거나 교육활동 보호 실천 퀴즈에 참여한 학급과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생님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간식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강경여고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퇴직 선생님을 찾아뵙는 활동이 계기가 돼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현장에서 늘 헌신해 주시는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중심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취업지원협의체'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남지사·대전지사), 충남도내 장애인복지관 등 외부 전문 기관 8개 기관 담당자와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 등 총 28명으로 구성해 장애학생의 직업평가, 현장실습, 취업지원, 실습처 모니터링 등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증장애 희망일자리 ▲한국장애인개발원 연계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장애인고용공단 연계 취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서 우수훈련생 7명, 훈련사업체 1개소, 전문인력 1명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 등 충남교육청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경희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갈 수 있도록 현장맞춤형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취업지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2025년 9월 개소를 목표로 천안 서북구 공대길 37(천안부대초 옆) 부지 내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는 대지면적 3,300㎡, 건축 연면적 4,800㎡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미래 신산업분야 전문기술 교육 ▲초·중학교 진로직업 체험교육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대상 연수 ▲직업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주요시설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미래자동차, 인공지능(AI) 등 신산업분야 기술 실습실 ▲초·중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 체험실 ▲교원 대상 미래 신산업 직업교육 연수실 ▲직업계고 가상현실(VR) 체험 및 학교 홍보관 등 다양한 실습·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청에서는 센터 건립으로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 맞춤 교육 프로그램과 신산업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충남 직업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 산업구조 변화와 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교육청에서는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며 "미래 사회를 대비해 직업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 27일 도내 초·중·고 교감들을 대상으로 '학생인권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어울림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에 시작한 이번 배움자리는 총 4회에 걸쳐 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했으며 충남교육청 학생인권센터와 교권보호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학생인권센터에서는 '영화 속 모두의 인권, 학교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을 제안했고 교권보호팀에서는 달라지는 교육활동 보호정책을 안내하며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영화 속 인권이야기 시간에는 주성철, 이화정 영화평론가와 함께 쉰들러리스트, 노예12년, 카트, 소원 등 영화 속에서 장애인권, 여성인권, 노동인권, 아동인권 등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담당자 설명회에서는 학생인권 교육자료와 상담 사례를 소개하고 올해부터 달라지는 교육활동 보호정책을 안내하며 학생인권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공정희 천안제일고 교감은 "공문이나 법령으로만 접하던 인권이나 교권을 알기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운영해 자원봉사자가 직접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집단상담, 개인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건전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서는 2023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봉사자 중 신규봉사자와 3년 이하 저경력봉사자 58명을 대상으로 충남 아산에서 25일∼26일 이틀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저경력봉사자 심화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저경력봉사자들이 학교에서 집단상담을 운영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예술치료프로그램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류분석을 활용한 개인상담 이론 및 실습이 운영됐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고위기 학생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맞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을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봉사자의 전문성과 상담역량이 강화하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