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파워풀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로 즐긴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메디컬·안티에이징 분야 글로벌 기업 220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2022 제론테크놀로지학회 세계대회' 국제행사를 대구에서 유치해 동시 개최함에 따라 최신 제품,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제론테크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 발표와 토론, 네트워킹의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준비가 된 50∼60세대는 물론이고, 30∼40세대 청·장년층까지 확대되면서 '웰-에이징(Well-aging)'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최첨단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돌봄 로봇, 헬스케어 솔루션, 모빌리티, 고령친화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니어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올해 동시에 개최되는 '2022 국제제론테크놀로지(노년학(Gerontology)과 과학기술(Technology) 합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0일 울진군 기성면 구산항 일원에서 ‘2022년 울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산항은 조선시대 수토사(搜討使)들이 우리의 영토인 ‘울릉도(독도)’를 지키기 위해 출항했던 출발지로서, 수토사들이 출항하기 전 머물렀던 울진 대풍헌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의미와 역사가 깊은 장소이다. 울진-울릉도(독도)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문화원의 주관으로 기획하여 개최된다. 이날 구산리 주민 등으로 구성된 80여명이 월송만호의 조선시대 수군 복장을 갖추어 월송포진성에서 대풍헌까지 행진하는 모습과 모형 수토선에 승선하여 출항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아울러 출정하는 조선시대 수토사에 협조하기 위해 동참한 마을주민들을 위로하는 2부 행사인 수토제도 진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 곳은 수토사가 머물러 역사적 의미가 큰 장소인 만큼 뱃길재현행사와 함께 대풍헌 및 수토문화전시관을 통해 독도 관련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는 조선시대 영남지역 행정의 중심이었던 경상감영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2022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를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행정기관(오늘날 시청·도청의 역할)으로 영남지역 정치·경제·군사의 중심지였다. 대구시는 경상감영지를 보존하기 위해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경상감영지는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는 2006년부터 대구시 관광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구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풍속재연행사는 조선시대 백성들에게 종이나 북을 이용해 시간을 알려주었던 경점시보의식(타종행사), 감영 수문장 근무교대의식, 군사들의 교열 의식과 박진감 넘치는 전통 무예 시범, 경상도관찰사 부임과 행차를 축하하는 전통 민속공연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풍속재연행사와 더불어 대구음악협회 및 취타대 야외 공연이 펼쳐지는 등 도심 속 절정을 이루는 단풍을 즐기기 위해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대구광역시는 오는 1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만들어낸 메이커 작품을 공모 접수한다고 밝혔다. '스트릿 메이커 파이터'는 내달 5일과 6일 이틀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제3회 대구메이커페스타'의 경진대회 분야로 학생부(초·중·고)와 일반부(대학·성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공모는 내가 가진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작품이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총상금 6백만원인 이번 공모는 제안서와 영상심사로 부문별 12개 팀을 1차 선발한다. 이후 '제3회 대구메이커 페스타' 행사 기간(11.5.∼6.) 중 작품전시와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5분 스피치 발표를 통해 현장 전문가 70%와 현장 시민투표 30%를 합산해 부문별 8개팀, 총 16팀을 최종 선발해 시상한다. 공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메이커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윤희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상상을 작품으로 만드는 창의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메이커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과 통영국제음악재단(대표 이용민)은 6일 부산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주최하는 콩쿠르와 기획공연을 상호 지원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에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과 관객 저변의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지적, 인적자원 공유 및 확산에도 힘을 쏟고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통해 배출된 우수한 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함께 개발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단순히 협약 체결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실무자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새로운 협력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서로 뜻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부산시립교향악단과 깊은 인연인 통영국제음악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들이 다양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교류하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다 나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일 오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대구형 자치경찰 비전선포식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500일을 맞아 '시민중심, 시민안전, 대구 자치경찰'이라는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의 비전을 알리고 자치경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과 자치경찰 네크워크 협의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김남현 대구경찰청장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1부 비전선포식은 설용숙 자치경찰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자치경찰 발전 유공자 표창과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정책세미나는 치안행정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온 한국치안행정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박동균 자치경찰위 사무국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자치경찰 및 여성 분야 전문가, 언론인, 시민경찰대장과 자치경찰 일선 경찰관의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설용숙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치경찰위원회
대구광역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오는 오전 대구노인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간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및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관계자, 수상자 등 50명 미만의 최소인원만 참석하며 기념식에 앞서 어르신 공연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기념식에는 올해 청소년 대상 수상자인 임주영(여, 23세) 학생의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정부포상(장관) 7명,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 3명, 대구광역시 표창 8명 등 모두 18명(3개 단체 포함)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정부포상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노인회 대구달성군지회 윤영현(남,79세) 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대한노인회 대구서구지회 경로부장 김연희(여,62세)씨와 대구달성시니어클럽 정윤수(남,54세) 관장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모범노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가 25년 만에 달서구 죽전동으로 청사 이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997년 9월 현재 자리인 북구 북부소방서 건물에 입주했다. 본부 청사는 북부소방서를 제외하면 2,300㎡ 규모로 전국 광역시 청사 평균 면적 3,300㎡에 많이 미치지 못한다. 이전 당시에 비해 늘어난 인력과 소방장비, 북부소방서와 합동청사 사용으로 출동 공간이 협소해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었고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대 부족으로 인한 재난대응력 저하 우려, 민원인들을 위한 주차 공간 부족으로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에도 한계가 있어 청사 이전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본부는 올해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도 리모델링을 통해 행정부서를 우선 이전하고 2024년도에는 별동을 증축해 상황실을 이전하며 2025년도에는 시스템을 이전하는 등 완전 이전까지 133억여 원을 들여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전 부지는 적정성과 면적,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市 소유인 구.징병검사장을 활용하고, 증축을 통해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예정 부지는 대지면적이 4,456㎡(1,348평) 정도로 현재 부지 2,537㎡(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8일 영남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초·중등 다문화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제10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학습을 장려해 다문화학생만의 언어 능력을 개발하고 부모님 나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나아가 다양한 언어를 습득함으로써 다가올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예선에 58명이 참가해 원고 및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관내 초·중등 다문화학생 29명이 참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대구하빈초 현창용(5학년, 일본어), 금상은 대구논공초 이아나스탸사(5학년, 러시아어), 대구정화중 박시연(1학년, 중국어)에게 돌아갔다. 최종 상위 수상자 3명(초등 2명, 중등 1명)은 11월 5일에 예정된 제10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인 현창용 학생은 '나의 꿈은 2대 건축가'라는 주제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발표했고 "원고를 두 언어로 준비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대구광역시는 대한간호협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회장 최석진)와 건강한 달구벌둥이로 키우기 위해 현직 전문가에게 임신·출산·육아 관련 강의와 상담을 받을 임산부와 초보 엄마·아빠 멘티를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임산부와 영아 가정의 초보 엄마, 아빠들이 집에서 전문가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변받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평소 수유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촬영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수유영상 챌린지'로 진행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초보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아기 만나기'와 '초보 엄마의 모유수유 교실'이라는 주제로 내달 18일과 20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와 아동간호학 교수, 특히 신생아 돌보기 최강 달인으로 유명한 김혜정 원장이 대표 멘토가 되어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평소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수유영상 챌린지는 평소 모유나 분유 수유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 작품 중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교감과 애착 형성이 잘 표현된 우수작을 선정해 상품도 증정할 예정으로 생후 12개월 이하 영아 가정이라면
부산시립예술단은 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 ‘크리스마스 캐롤’ 2022년 앙코르 버전에 출연할 객원 배우와 무용수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1843년 12월 발표된 찰스 디킨즈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난해 부산시립예술단별 장르적인 특색을 살려 예술적 역량을 조화롭게 활용한 메이드 인 부산 작품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공연은 작년 ‘크리스마스 캐롤’ 초연 공연 품평회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탄탄한 구성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과 루체테음악극연구소 백현주 작곡가의 콤비, 부산시립합창단 이기선 예술감독이 직접 작업에 참여하여 지휘를 맡는다.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극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출연 인원이 170여 명에 이르는 대작인 만큼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도 좋은 무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선발인원은 무대는 객원 배우 11명과 객원 무용수 20명으로 총31명을 선발한다. 배우는 성별, 나이 제한 없으며, 무용수는 만 39세 이하 성별 제한 없는 청년 예술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서류는 응시원서 및
제86회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총회에 참여한 교육감 일행이 23일 대구를 방문해 IB 월드스쿨인 경북대사범대학부설초·중·고를 방문해 IB의 교육 경험 확산을 통한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본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00여 명에 이르는 이들 일행은 초등학교 12개 학급, 중학교 12개 학급, 고등학교 2개 학급의 수업을 학년별, 교과별로 구분해 직접 참관하고 학급별로 수업 교사뿐만 아니라 별도의 안내자(IB 전문가)를 통해 수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듣는다. 수업 참관 후에는 IB 월드스쿨 3개교(사대부초·중·고)의 관리자와 코디네이터들이 패널이 돼 수업과 평가 전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해 IB의 교육경험 확산을 통한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고자 하는 전국 시도교육감 및 업무담당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대구는 지난 2017년부터 학교 현장의 자발적인 연구회, 학교의 자체 워크숍 등을 통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후 2018년 10월부터 20개 초·중·고가 IB 프로그램을 도입 및 운영을 시작했다. 2021년 1월 경대사대부초와 경대사대부중이 대한민국 국공립학교 최초로 IB 월드스쿨로 인증을 받고, 이후 2021년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해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이하 '대학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활 프로그램은 대학생활 체험을 통해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을 촉진하고 진학 후 안정적인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 투어 ▲전공수업 체험 ▲진학 컨설팅 ▲모의 면접 ▲장애대학생 선배와의 만남 ▲장애학생지원센터 및 편의시설 이용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은 특수학교(7교 169명)와 고등학교 특수학급(11교 89명) 장애학생 25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는 12월까지 구미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를 1~6회기(회기별 4~5일)로 나눠 방문·체험한다. 학생이 원하는 대학의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해당 대학교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장애학생과 1:1로 매칭해 체험을 위한 안전관리와 편의를 지원한다. 대학에서는 입학 정보, 학과별 커리큘럼 소개를 비롯해 제빵 실습, 조경 실습, 피부미용관리 및 화장품 제작 실습 등 다양한 실습과 졸업 후 진로와 취업 정보까지 적성과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 3월 개교한 직업교육중점학교인 대구이룸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하 모터쇼)는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대구시 중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0년에 시작한 국내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쇼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시의회 이태손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은 명륜삼거리에서 명덕로에 이르는 550m의 거리로, 1968년 자동차 중고 부속상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의 거리가 형성돼 2002년부터 시작된 중구청의 명물 거리 조성사업에 따라 자동차 명물거리로 지정된 곳이다. 현재 60여 개 업체가 타이어, 오디오, 에어컨, 선팅 기타 자동차 부속품 판매와 자동차 수리를 하고 있어 자동차 튜닝과 수리에 있어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곳이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슬로건과 함께 슈퍼카, 튜닝카, 캠핑카 전시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고 남산동 자동차 골목 상가의 각종 자동차 튜닝제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등 골목 홍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축제에 참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호텔 수성에서 제8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교육자치의 확립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정부와의 소통 협력 및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22일 협의회에서는 17개 시·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별 개별로 운영되는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통합·일괄가입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10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안건 심의에 이어 강은희 교육감은 '생각을 꺼내는 교육 국제 바칼로레아(IB)'를 주제로 IB교육 전반에 대해 강의를 할 계획이다. 다음날(23일)에는 IB 월드스쿨 인증학교인 사대부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IB프로그램 수업을 참관한다. 특히 이번 9월 총회는 당초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IB교육에 대한 전국적인 높은 관심과 학교 현장을 보고 싶어하는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받아들여 긴급히 대구시교육청에서 주관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와는 별개로 23일 2일차 IB학교 방문만을 위해 서울, 부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