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2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은 2022년 대구 초·중·고에 이어 유치원 급식이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면서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 보다 높은 시기에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 기존 학교 단위의 모니터링에서 교육청 단위로 확대해 대구시의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여 수요자 중심의 급식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단 선발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약 1달간 학부모를 공개 모집했으며 선발된 학부모 49명은 내년도 2월까지 약 1년간 활동한다. 모니터단의 주요 활동으로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제시 ▲학교급식 시설 견학 및 시식회 참여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이 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준수해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혼용해 실시하며 모니터단은 교육감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현장과 온라인(ZOOM) 화상시
경북 울진군은 주민에게 전달할 공지사항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주민 노령화와 주택 방음, 마을회관과 떨어진 독립가옥 등 마을방송을 잘 듣지 못하는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 서비스는 전화 수신만 가능하면 누구나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계 다루는 것에 취약한 어르신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정확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으므로 미처 내용을 인지하지 못해 군민들이 정당한 권리나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이장은 별도의 방송 장비가 아닌 스마트폰 앱이나 휴대폰으로 주민들에게 방송을 할 수 있고, 주민들은 옥외 스피커와 동시에 ‘054-789-7100’으로 걸려오는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등을 통해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이장은 방송 후 수신 결과를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만약 전화를 받지 못한 주민이 있다면 ‘054-789-7100’으로 전화를 걸어 방송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 수신을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개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3일 시교육청 나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교육청에서 공개경쟁임용시험(이하 '공채')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교육행정직 85명(일반 79명, 장애 4명, 저소득층 2명), 전산직 4명이며, 경력경쟁임용시험(이하 '경채')은 대구시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직 2명을 선발한다. 교육행정직 공채시험의 경우 올해부터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과목(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이 필수화돼 선택과목 및 조정점수 제도가 폐지됐으며, 경채는 인사혁신처에서 시험문제를 수탁 출제하면서 지난해와 달리 하반기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에, 공채시험 원서접수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필기시험은 6월 18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7일이며, 경채시험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원서접수, 10월 29일 필기시험을 거쳐 11월 2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는 일정이다. 응시원서는 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며, 응시연령은 18세 이상(200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으로, 그 외 시험방법, 응시 자격,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 동해본부는 경북 포항시 화진2리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다숲 조성관리사업을 통해 소실되었던 해조류(곰피) 군락의 복원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였다고 밝혔다. 곰피는 감태, 대황, 다시마 등과 함께 바다숲 조성을 위한 주요 해조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대형 해조류다. 과거에는 주로 동해 남부 및 남해 연안에 분포하였으나 수온상승 등 기후변화가 지속됨에 따라 서식지가 차츰 북상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주변 어민들에 따르면 과거에는 연안 암반에 곰피군락을 비롯한 다양한 해조류가 서식하였으나, 최근에는 갯녹음이 심화·확산되면서 곰피 군락이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지난해 포항시 화진2리에 조성된 바다숲은 해조류 서식 기반 강화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 조성관리가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해중림 조성용 구조물에 곰피를 이식하고 조식동물 구제하였다. 그 결과 이식 곰피의 꾸준한 성장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어린 엽체가 확산되는 천이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군락지 복원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종택 화진2리어촌계장은 “풍성했던 곰피군락이 없어지고 암반이 하얗게 변하고 있는데, 우리 마을에도 바다숲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대구광역시는 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과 함께 대구콘서트하우스 1층에 '여성안전플랫폼 공간SISO'를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공간 SISO'는 최근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신종 젠더 폭력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여성안전테마공간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 완료했으며 여성 안전 문화확산과 여성 폭력 예방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해 소방안전교부세로 조성사업비 2억6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여성폭력예방 콘텐츠(키오스크, 메타버스 등) 제작 개발비 1억1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하반기에는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숙하게 안전 테마별 가상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간SISO의 명칭은 'Safe Inside Safe Outside'의 줄임말로 생활 안과 밖의 안전을 모두 확보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대구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21년 11월 확정됐다. 공간 구성은 여성안전테마관, 영상회의실, 오픈교육장, 시민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안전테마관은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그루밍, 스토킹, 피해자다움 등 최근의 주
대구광역시는 '봄철 반려견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3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구·군별 지정 동물병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2회(봄·가을)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을 추진하는 대구시는 올해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시내 지정 동물병원 171개소에 광견병 백신 1만2천600마리분을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광견병 백신접종 지정 동물병원은 각 구·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시에는 우선 동물 등록된 반려견이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접종 비용은 마리당 5천 원으로 반려견 보호자가 동물병원에 3천 원을 지불하고 나머지 2천 원은 시와 구·군이 지원한다. 광견병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꼭 3개월령 이상 된 반려견에게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1회씩 보강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광견병은 개, 소 등 온혈동물에 감염될 수 있는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광견병은 백신접종으로 면역 형성과 사전 예방이 가능하므로 반려견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 기회 보장과 가구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2학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효율적인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집중신청기간을 오는 3월 2일부터 18까지 운영하며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언제든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월부터 지원받게 되므로 3월에 신청하면 학기 초부터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 교육급여 및 교육비를 신청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 하지 않아도 되나 신청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여부는 주민센터 또는 교육비 원클릭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 소득 50% 이하(4인 가구 소득인정액 256만 원 이하)인 경우 대상자로 선정돼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급여는 학생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지원비(초등학생 331,000원, 중학생 466,000원, 고등학생 554,000원)로 지원되며 지난해 보다 지원금액을 평균 21.1% 인상했다. 교육활동지
(재)대구문화재단(대표 이승익)은 대구 지역 문화예술계의 기획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문화기획자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올해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이론과 현장 중심 강의, 문화예술 현장답사, 문화기획 프로젝트 실현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입문자(예비기획자) 대상의 기초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관심분야별 참여자들과의 네트워킹과 협업 ▲기획자로 성장하기 위한 목표 수립 ▲6주간의 관련 분야 전문가 강의(문화예술공통, 공연, 전시) ▲기획서 작성 및 발표에 관한 전문가 피드백 제공 등 기획의 실무를 접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재단 사업 내 유사 분야였던 축제와 마을 만들기 과목을 폐합하고 전시와 공연기획의 전문성에 집중한다. 또한 지역 외 선진지 답사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예술의전당에 직접 방문해 시설 투어는 물론 현장 밀착형 실무자 강의도 들어볼 수 있다. 또한 해당 과정을 수료할 경우 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미크론 대유행 상황에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안전한 교육활동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기에 학생 및 교직원 교육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학교(유치원)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신학기 전면등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3월 신학기 개학 전후 4주간(2월 14일∼3월 11일)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발열 체크 준비, 자가 진단 시스템 점검, 교육활동 운영 방안 수립, 급식 상황, 학교 방역 물품 준비, 기숙사 운영 상황 등 학교 코로나19 방역 추진의 전반적인 상황을 체크하고 바뀐 학교 중심 방역체계 개편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측하는 2월 말과 3월 한 달 동안 모든 학교 유치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선제검사를 실시해 학교 내 확진자 유입을 조기에 차단할 예정이다. 2월 22일 2월 4주에 등교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돌봄 학생 1만7천337명에게 선제검사용 자가진단키트(1인당 2개) 3만4천674개 배부에 이어 3월 2일 등교하는 전체 유·초·중·고·특수학생 28만3천여명에게 자가진단키트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특성화고에 비전을 설정하고 대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2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체질 개선이 필요한 특성화고에 비전을 설정해 대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특성화고 12교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학교에는 프로그램 운영비, 환경구축비 등으로 사용 가능한 예산을 교당 평균 1억6,000만 원씩 총 20억 원을 지원한다. 먼저, '가고 싶은 학교'는 신입생 충원율 향상을 위해 학교 특성을 고려한 비전 설정, 중학생 진로체험,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한다. 선발된 학교는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 등 학교 여건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머물고 싶은 학교'는 학업중단 학생을 줄이기 위해 유휴공간 리모델링, 자율 동아리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실력을 키우는 학교'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명장을 활용한 기술전수, 취업마인드 제고 등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 국내외 취업 및 창업을 선도한다. '꿈을 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학년도 신학기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체 급식실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학(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학 전 급식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개·보수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급식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전원 실시하며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개·보수 등 부족한 예산을 수시로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 기간 각 학교에서는 지난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던 급식기구 세척·소독 등 대청소와 급식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도 1일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거나 시설이 노후해 급식 운영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표집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손씻기와 손소독 ▲식사 전·후 식당(교실) 환기 ▲ 급식소 전체 특별소독 ▲올바른 마스크 착용 ▲조리종사원 출근 직후 및 배식 전 발열 체크와 호흡기 유증상자 확인을 철저히 하는 등 철저한 코로나19(오미크론) 대응을 통해 안전한 2022학년도 새 학기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은희 교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은 관내 학교의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및 학원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16교를 표집해 학교급식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급식실 소독·방역 관리 ▲급식 전·후 환기 ▲식사 전 손 소독 ▲배식 줄서기 시 거리두기 ▲지정좌석제 운영 ▲식당 칸막이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 이후에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 ▲정기 위생·안전점검 ▲학교급식 점검단 활동 및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보습학원 중 42개원을 표집해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실시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학원 방역관리 특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성철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학생 및 교직원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급식 및 학원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 울진군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양 분야 현안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진군 관계자를 비롯해 환동해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환동해산업연구원,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울진군에서 추진하는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권역별 해양바이오거점 조성사업 등 해양 분야 현안사업을 경북도와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울진군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제안 및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군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중간설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및 운영 방안 등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덕 원전미래전략실장은 “앞으로 완공될 해양치유센터 등 미래신성장 동력사업이 울진군의 랜드마크는 물론 동해안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해양신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부모 교복구입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무상교복지원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대구 소재 국·공·사립 중·고등학교 입학생과 타 시·도 및 국외에서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며 1인당 30만 원으로 동·하복 1벌씩 지원한다. 2021년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에 이어 2022학년도부터 지원 대상에 고등학교 신입생이 추가됐으며 지역 내 약 4만여 명(중 1만9천560명, 고 1만9천755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예산액은 약 118억 원이며 대구교육청이 소요 예산의 70%를 부담하고 대구광역시(광역)와 구·군(기초)도 코로나19로 인해 상당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뜻을 같이해 각각 20%와 10%를 분담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기존 교복과 생활복을 통합·개선한 '착한교복'을 2019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전체 교복 착용 학교 213교 중 163교가(76.5%)가 착한교복을 착용한다. 대구교육청은
지역 기업체가 개발한 기술이 대구시의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 등 지원을 통해 정부인증 신기술(환경) 인증을 받았다. 대구광역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된 지역 기술을 발굴해 사업 도전과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신기술 테스트베드는 지역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시험시공 등의 검증을 거쳐 신기술플랫폼에 등록하고 정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이 사업으로 지역기업이 개발한 신기술 9건의 시험시공을 지원하고 정부인증 2건(건설신기술 1, 방재신기술 1)을 획득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활성화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환경부 환경신기술(제602호)을 획득한 기술은 대구시 북구 소재 ㈜ 스마트큐어 (대표 김정민)의 '유해가스 배출 저감형 튜브 라이너와 광경화 장치를 이용한 하수관로 비굴착 전체보수공법'이다. 지금까지의 하수관로 비굴착 보수공사는 도시화되고 도로포장이 거의 이뤄진 상태에서 지반을 굴착하지 않고 기존 하수도관 내부에 PE필름층으로 구성된 라이너를 삽입 후 열을 가해 하수도관 내부에 부착시킴으로써 노후한 하수도관의 수명과 내구성을 증대시키는 공법인 데 반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