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제5회 서문가요제'와 '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서문·칠성야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대구 시민들에게 잠시라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야시장을 맛과 흥겨움이 넘치는 피서공간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올해 5회째를 맞는 '서문가요제'는 서문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open mike)로 진행된다. 서문가요제 참가는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예선을 진행한 후 12월 최종 경연전을 펼치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칠성시장과 야시장 이용객을 위해 8월 6일에서 15일까지 열흘간 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야맥축제도 8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미끄럼틀, 미니 수영장, 탈의실 등 설비를 갖추고 있고 특히 어린이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에 따른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8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칠성야맥축제'로 진행되며 '엘린밴드', '더 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학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학 전·후 3주간의 집중방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첫 주부터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2학기 개학이 시작된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개학 전 1주일과 개학 후 2주간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지정해 학교 내 방역 상황을 사전점검하고 방역물품 확보, 개인 방역수칙 사전 교육 등 안전한 2학기 준비를 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키트 검사 지원으로 학교 내 2차 감염 조기 차단과 지속 가능한 학교 자율방역 안착을 위해, 관내 전체 학교와 유치원, 기타교육시설에 자가진단키트 구입예산 29억 원과 학교 자율방역 추진 예산 35억 원, 총 64억 원을 2차례에 걸쳐서 교부한다. 한편 학교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기관에도 장기출장 및 여름휴가 복귀 시 신속항원검사를 권고하고 접촉자 검사용으로 사용토록 자가진단키트 구입 예산 2,400만 원을 별도 지원해 안전한 교육기관 운영 및 학교 업무 지원 공백을 최소화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방역은 교육활동 정상화의 주춧돌이므로 2학기 개학 시기 확진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대구유아교육전'에 참가해 대구유아교육의 방향과 성과를 선보인다. 이번 '2022 대구유아교육전'에는 교육(도서·교재·교구), 패션, 유아용품 관련 10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유아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콘텐츠를 소개하며 유아,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유아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대구유아교육정책을 전시해 유아교육정책들이 유치원에서 어떤 방향으로 구현되고 있는지 대구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전시 영역 부스와 ▲체험 영역부스를 운영하며, ▲전시영역 부스에서는 ▲배움 가득놀이 교육과정 운영 ▲행복안심 교육환경 조성 ▲함께하는 다품교육 실현 ▲신뢰듬뿍 유치원 운영 분야의 우수한 대구유아교육정책을 배너, 영상, 책자 등으로 소개한다. 특히 유아교육전문가가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유치원 입학, 교육방법, 생활지도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영역 부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유아들을 위해 ▲자석계란 자동차 ▲동물 안경 ▲모기퇴치 방향제 만들기 ▲로봇 댄스 공연 등을 준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6일 대구여고에서 대구지역 일반고 학생 453명을 대상으로 '선택과목 수업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선택과목 수업 미리보기를 통해 학생 자기 주도적 학습 및 과목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구지역 75개 일반고를 2개 권역으로 나눠 대구여고에서 오전, 오후로 운영되며 국어, 수학, 영어 등 20개 과목 중 학생이 듣고 싶은 3개의 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계열별 핵심 권장 과목 안내 자료 사전 제공 ▲교과(군)별 과목 핵심 개념 및 위계 안내 ▲선택과목 미리보기 수업 참여 등이다. 특히 학생들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형 고교학점제 영상, 선택과목 안내서, 학과 중심 진로진학 상담 가이드북 등을 학생 휴대전화로 사전 안내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형 고교학점제는 선택 과목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좀 더 흥미를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습 경험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게 스스로 과목을 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을 돕기 위한 '동틈망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틈망 사업'은 동네와 함께 틈새를 메꾸는 교육복지안전망의 줄임말로 대구시교육청과 4개 교육지원청(동부, 서부, 남부, 달성)이 방학 기간 중 결식이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방학 중 돌봄 공백과 결식 우려가 있는 경우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청으로 지원을 요청하면 교육복지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해 식품 및 활동 키트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게 위험(위기)요인이 지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면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원을 실시하며 방학 생활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나간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교육지원청에서 초·중학생 108명, 시 교육청에서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가 가정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와 협력을 통해 여름방학 중 저소득층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동틈망 사업을 통해 방학 기간 중
대구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홍보를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가꾸는 초록일상, 꿈꾸는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하고 즐기는 모습을 사진 및 UCC 영상으로 접수 받아 도시농업박람회 기간 중 전시·홍보함으로써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도시민의 참여를 통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도시농업박람회는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며 9.30 ∼ 10.3까지 4일간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개최되고 도시농업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학술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사진 분야와 영상(UCC)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 심사와 2차 시민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및 소정의 상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출품작에 대한 2차 시민선호도 조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주제관 내에 전시해 관람객이 선호 작품에 '좋아요'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며 영상(UCC)의 경우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페이스북을 통해 1차 선정된 영상에 대해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사립유치원 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내 사립유치원 90개 원을 대상으로 약 3억5천만 원의 노후 급식기구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국공립유치원 및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돼 체계적인 급식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 구입비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기구는 가스레인지/인덕션, 소독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보존식냉동고, 취반기, 밥솥, 국솥, 야채절단기, 냉난방기 등 필수급식기구 10여 종이며, 7~8월 중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급식기구를 구입하도록 하고 하반기에 수요조사를 거쳐 추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보존식 냉동고 등 3종 필수 급식기구 구입비로 11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급식기구비 지원으로 유치원 급식의 위생관리도 학교급식 수준으로 향상하고 식중독과 코로나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유치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8월 5일까지 대구향교에서 '2022년 여름방학 청소년 충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충효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대구향교에서 진행되며 충(忠), 효(孝), 예(禮)에 관한 교육을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해 가족사랑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배례, 서예, 죽궁, 투호 체험하기와 ▲사자소학(초), 동몽선습(중), 명심보감(고) 강의 듣기 ▲충, 효, 예에 관한 토론 등으로 1일 4시간씩 진행된다. 초등학생은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각각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대구향교 홈페이지, 전화접수를 통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나라사랑 마음에 대해 체험하고 탐구하는 다양한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옛 조상과 성인들의 배움을 본받는 과정 중에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두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30명과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생각통통·신체쑥쑥·마음튼튼 더자람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자람학교'는 방학 기간 중 교육 공백과 돌봄의 부재를 예방하고 교과 외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매년 실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유행을 대비해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 실시, 교실 입실 전 체온측정, 자료 및 교구 소독, KF94 마스크 준비 등 방역 준비를 철저히 하고 손 소독, 수업 전 감염 예방 교육, 수시 환기,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각 반 관리 교사와 강사가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이번 '더자람학교'는 학생의 신체, 인지, 정서 발달을 위해 ▲생각통통 프로그램 5종(그림책놀이, 요리, 목공예, 종이나라, 슈링클스공예) ▲신체쑥쑥 프로그램 3종(뉴스포츠, 더자람체육대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물놀이) ▲마음튼튼 프로그램 4종(원예치료, 동물교감치유, 샌드아트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2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2022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총 293명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방법 및 사례를 안내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장애학생 성인권 보호를 위한 성행동 지원 방안 ▲인권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 ▲장애특성별 적응행동 지원 방안 ▲건강하고 행복한 자기 관리를 위한 웃음 치료이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연수가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가운데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보다 잘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을 지원하면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9일에서 22일까지 3박 4일간 '2022 독도수비리더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를 제대로 알고 미래의 독도지킴이 리더로써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독도수업실천학교인 협성고와 영남고 학생 10명씩 20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청소년해양센터에서 사전 해양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울릉도 해안 트래킹, 해양과학기지 및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경비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도 퍼포먼스, 울릉도 오리엔티어링 등의 활동을 함께 한다. 또한 캠프 활동을 직접 사용자제작큰텐츠(UCC) 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산시키면서 울릉도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한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에서 독도수업 및 독도 관련 행사 활성화를 위해 시작되는 독도수업실천학교 학생들은 독도수비리더 캠프의 경험을 활용해 2학기 동안 학교에서 독도 관련 학습 프로그램 및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독도이해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독도에 대한 학교와 학생의 관심이 확대되고 독도이해 프로그램이 확산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부모와 자녀 관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과 위기 상황 예방을 위해 '학부모 행복동행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8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에서 1회당 5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문자서비스로 양육 스트레스 측정 심리검사 코드를 제공받아 온라인으로 검사를 시행한 후 이어지는 양육코칭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양육코칭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의 자녀 양육 태도를 살펴보고 스스로 더 나은 해답을 찾게 함으로써 부모로서의 효능감을 향상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심리검사 결과에 대한 안내를 넘어서 자녀의 발달단계와 특성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짜증 섞인 자녀의 말과 감정 속에 숨겨진 진정으로 원하는 자녀의 핵심 욕구를 이해하고 아이와 행복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대화코칭도 실시했다. 집단 코칭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자녀를 양육하는 데서 오는 어려움을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과 조언을 얻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스스로 치유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제대로 된 양육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가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2022년도 상반기 119 신고접수 건수가 257,673건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장 출동 관련 신고 건수는 97,862건으로 전체 38%를 차지했고 구급 상담과 민원 안내 등 비출동 관련 신고가 159,811건으로 62%에 달했다. 현장 출동 관련 신고는 지난해보다 21.3% 증가했다. 유형별로 화재 4,799건과 구급 71,078건은 작년 대비 각각 16.8%, 23.5% 증가한 반면 구조는 3%, 자연 재난은 85.2% 감소했다. 화재와 구급 출동의 증가 요인은 지난해보다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가 많았고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구급 수요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한파 특보로 인한 수도관 동파, 고드름 제거 등의 출동이 많았는 데 비해 올해는 상대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자연 재난 출동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가창과 학산 등 크고 작은 산불 영향으로 산불 신고가 2,615건 접수돼 지난해보다 5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우상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 신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5일부터 관내 나곡·후정·봉평·망양정·구산·후포 등 해수욕장 6개소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38일간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쳐있던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이용 시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특히 실내 다중이용시설(화장실 등)에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 파라솔 등 차양시설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어 설치 권고 등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수질과 백사장 모래 조사 결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각 해수욕장별 자율적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했다. 울진군은 피서객 편의 증진 우선을 방침으로 운영하여, 관광객과 군민들이 오랜만에 되찾은 일상에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바다를 통해 여유와 즐거움을 얻고 다시 찾아 주시기 바라며, 방문객 모두가 즐거울 수 있도록 안전 및 방역수칙 준수 등 서로를 배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경기장에서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 등이 주관하는 '2022 FIVB 대구 비치발리볼 트로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신지은·백채림, 이호림·박하예슬 선수를 비롯해 미국, 영국, 스위스, 스웨덴, 일본, 태국 등 9개국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배구연맹(FIVB) 공인대회 중 하나로, 대구에서는 2015년 국내 최초로 내륙도시에서 개최되며 해변 스포츠의 고정관념을 깬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부터 한여름 무더위를 고려해 야간경기를 치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이번 대회를 재개하게 된다. 대회 첫날인 14일부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전체 경기의 절반 이상이 야간경기로 진행되며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프로투어 대회로 치러진다. 한편 경기 진행과 함께 비치 청년 플리마켓, 맥주축제&푸드트럭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며 개막전, 3·4위전 및 결승전은 국내 지상파 중계와 FIVB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