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부교육감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2명이 20일부터 7월 1일까지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 동안 간부들이 학교를 방문해 급식소 방역·소독 등 코로나19 대응 사항 및 식재료의 품질, 원산지 확인 등 검수 과정과 조리장의 위생상태, 조리 및 배식과정 등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이번 점검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리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당부해 학교급식 관계자의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간부공무원 특별점검 외에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일반고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진로변경전입학제를 시행해 20명의 학생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진로를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진로변경전입학제'는 진로 적성이 맞지 않은 학생들에게 진로변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고 1학년 재학생 중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매년 5월과 10월 두 차례 걸쳐 전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고 24개교 30명이 진로변경 전입학을 신청했고 특성화고에서는 전입학전형위원회를 통해 9개교에서 20명의 학생 전입학을 결정했다. 대구에서 진로변경전입학제로 2018년 23명, 2019년 29명, 2020년 17명, 2021년 13명의 학생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계열을 변경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일반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변경전입학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전학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전공과정을 잘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는 지역 사회에 공헌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3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접수한 17개 기업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대구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219개로 늘어났다. 기업별로는 지역의 동네서점들이 모여서 학교도서관에 도서 납품 및 장서 관리해 고령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열악한 봉제 작업 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북한 이주민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 소외계층에게 비대면 카페 창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 기업 등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8일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와 함께 다양한 재정적 지원사업, 컨설팅 등 사회적기업 지원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를 한다. 지정된 기업들은 3년 동안 예비사회적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고용,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 부여 ▲인사 및 노무관리 컨설팅 ▲경영지원 ▲맞춤형 홍보 및 판로 지
경북 울진군은 2024년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울진군의 “기성~봉산 간 해안도로 개설사업 및 울진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00억, 도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동해안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2030년을 조망하여 동해안권 3개 시·도가 연계·협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과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법정계획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4년 신규 신청 사업에 울진군이 신청한 2개 사업이 연계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인정되어 모두 선정돼 총 200억 사업비 중 신청 국비 전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기성~봉산 간 해안도로 개설사업은 관내 해안도로 중 마지막으로 남은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여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며,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 사업은 이미 조성한 해파랑길 중 해안선 철책으로 인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탐방로 및 야간경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을 연계하여 통합 추진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 및 ‘동해안 드라이브 여행’ 프레임을 바탕으로 한 관광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정대교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경북 울진군은 17일 울진군수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후포면 마을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포면보건지소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후포면 후포리에 위치한 신축 후포면보건지소는 지역보건법을 근거로 설치되었으며, 대지면적 830m², 건축면적 270m²의 규모로 지난 4월 완공했다. 후포면보건지소는 삼율1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2014년 첫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신축한 후포면보건지소는 진료실, 물리치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준공식 이후 진료는 삼율1리에 위치한 기존 보건지소에서 운영되며, 신축 보건지소는 오는 8월경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함과 더불어 양질의 건강관리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오늘 9월에 열리는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종목별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구급 분야 1위 달서소방서 이제훈 소방장을 시작으로 화재진압 분야 1위 동부소방서, 최강소방관 1위 서부소방서 김석준 소방교, 구조전술 분야 1위 북부소방서까지 4개 종목 대표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 이번 자체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9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전국대회 1위 탈환을 목표로 오는 7월 4일부터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2020년 종합 3위, 2021년 4위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올해는 전국 최강 타이틀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자체 경연을 통해 숙달된 기술로 대구 소방의 전문성이 전체적으로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교육과혁신연구소 이혜정 소장을 초청해 앎과 삶을 잇는 2022년 학부모아카데미 첫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대구시교육청 학부모아카데미는 코로나19 상황을 계기로 2020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총 6회로 운영되는 학부모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연은 '생각을 꺼내는 시대, 배움이 즐거운 아이로 키우는 법'을 주제로 펼쳐진다. 인공지능이 생활 속 곳곳에서 사람처럼 일하고 세상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즈음에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데 필요한 공부법은 무엇일지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아카데미는 제1강 이후로도 11월까지 '초등 엄마 거리두기 법칙'의 저자 청도중앙초등학교 엄명자 교장,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운선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의진 교수, DGIST 대학원장 문제일 교수 등 저명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부모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오후 6시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큐알(QR) 코드를 통해 수강 신청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후포면위원회장 김용식, 대구달서구 협의회장 이병호)가 지난 15일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달서구협의회 및 후포면위원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포항 주변 곳곳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식 후포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은 “이번 바다지킴이 캠페인을 통하여 울진을 찾아오시는 관광객 및 주민분들이 자연환경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후포면에 찾아와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달서구 협의회 회원님들 및 후포면위원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 및 기관의 연계활동을 통해 후포면을 찾아오시는 관광객과 주민분들께 청정이미지 울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 지역 모든 공·사립유치원에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통해 유아들은 안전하게 놀며 배우고 학부모는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지역 전체 공·사립유치원 314개 원에 원당 150만 원, 총 4억7천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된 사업비는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재·교구를 구입 및 통학버스 운행기록 장치 및 안전벨 설치, 화장실 호출벨 및 손끼임 방지, 모서리 보호대, 모래 놀이장 야생동물 출입차단막 등 사고나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을 갖춘다. 대구월배유치원 신여울 교사는 "새로 구입한 체험형 유아재난안전교구를 활용해 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유아들이 역할놀이를 하면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림유치원 임혜정 학부모는 "등·하원을 도와주는 도우미선생님이 계시지만 출근하고 나면 아이들이 유치원에 잘 갔는지?, 혹 통학버스에서 못 내리고 방치돼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많았는데 통
대구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로부터 노숙인·쪽방생활인 및 자활근로자 등 사회취약계층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혹서기 특별 보호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말까지 보호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구·군은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필요한 냉방물품 지원, 노숙인시설 안전점검, 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망 정비,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등 무더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먼저 노숙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줄이고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대상자별 환경 여건에 맞는 냉방물품을 지원한다. 노숙인에게는 얼음생수, 보양식키트, 넥풍기, 스포츠타올, 이온음료 등을, 쪽방생활인에게는 얼음생수, 보양식키트, 선풍기, 여름이불, 아이스박스(생수보관용) 등을, 자활근로자에게는 선풍기, 냉장고, 넥풍기 등을 지원하고 특히 냉장고가 없는 쪽방생활인과 노숙인들에게는 폭염기 3개월 동안 취약계층 주민들이 서로 돕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주 케어 시스템을 활용해 매일 얼음생수 1병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여전히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노숙인들의 단체급식 어려움을 고려해 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5일 오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투명하고 열린 감사를 정착시키고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로부터 교육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명예감사관 22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되는 명예감사관은 2010년 이후 올해 7번째로 구성되는 것으로 공개모집과 사회단체 추천 등을 통해 기술명예감사관 11명과 일반명예감사관 11명으로 구성됐다. 기술명예감사관은 시설전문가들로 구성돼 주요 시설공사 수시 점검과 준공 검사에 참여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시설공사 업무를 추진하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일반명예감사관은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 현장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구성돼 학교 및 기관에 실시하는 종합감사 등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투명한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6기 명예감사관은 2년 임기 동안은 73회의 종합감사, 시설공사, 공직기강 점검 등에 참여해 감사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명예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교육행정에 대한 시민의 감시기능이 강화돼 교육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구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명예감사관의
대구시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판로확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구우수식품 인증 사업' 신청업소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관 단체 및 관련 학계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지역 인증제 도입을 제안함에 따라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지역의 중소 업체를 발굴해 육성·지원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한 지역 식품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에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대구시 소재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총 23개소가 신청했으며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현장평가에 돌입하게 된다. 현장평가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 대구지원과 협업해 생산시설 및 환경평가, 우수관리 평가로 이뤄지고 적합한 업소에 한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기준에 의거한 안전성 검사, 품평단에 의한 품평, 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대구우수식품 인증 표시가 부여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대구우수식품 인증 표시를 개발 중으로 이달 말 인증표시가 최종 개발 완료될 예정이다.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받으면 우수식품 인증 표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22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돕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거나 종목이 축소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전 종목이 대면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대회 종목은 넷볼, 농구, 배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6개 종목과 핸드볼, 검도, 소프트볼 등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11개 종목 등 총 27개 종목으로 지역 내 초, 중, 고 357개교에서 924팀, 1만74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예선을 겸하는 16종목에서 선발된 선수 및 팀은 오는 10월경 전국각지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종목별 대구대표로 참가한다. 티볼 종목에 참가한 다사초 6학년 박상윤 학생은 "3년 만에 열린 티볼 대회를 준비하면서 운동장에서 맘껏 배트를 휘두르고 뛸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특히 실외 경기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가뭄으로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운문댐 수계 일부를 낙동강 수계로 전환하는 수계조정을 했으며 이달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오는 15일 1만3천t을 추가로 수계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수돗물의 약 26%를 공급하고 있는 운문댐의 경우 6월 10일 기준 강우량이 162.7㎜로 전년 동기(336.1㎜)와 비교할 때 48% 수준이며 운문댐 저수율도 24.2%로 지난해(41.0%)보다 16.8%p 낮은 수준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중에 세 차례 수계조정을 실시해 기존 운문댐 용수 26만t 중 8만t을 낙동강 수계로 대체 공급하고 있으며 이달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오는 15일 1만3천t에 대한 추가 수계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수계조정은 오는 15일 22시부터 다음날 16시까지 이뤄지며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동구 신암1·4·5동 전역과 효목1동, 북구 복현2동 일부 등 5개 동 1만6천8백 세대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27일 운문댐의 가뭄 '심각단계' 발령(저수율 26.6%)과 동시에 '가뭄 대응 급수대책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 한국수자원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16개 분야 멘토·멘티로 구성된 150여 명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특화된 다양한 분야(▲물리치료 ▲이·미용 ▲장수사진 ▲메이크업 ▲의류수선 ▲시계수리 ▲영상제작 ▲틀니세척 ▲치기공 ▲간호보건 ▲가전방충망수리 등) 멘토·멘티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방충망 수리·교체는 저소득층 위주로 미리 신청받아 전문기술자가 당일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100세대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연 5회 정도 현장 합동 봉사를 수요자 욕구에 맞춰 지원했으나 최근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하지 못한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특히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는 임대아파트 및 저소득층 3천여 세대가 분포돼 있어 수요자층이 다양하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현업 명인, 기업가, 교육자 등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진로 체험을 원하는 (중·고·대)학생들에게 기술을 무료로 전수하고 학생들은 이를 습득해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현재 18개 분야 723명이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봉사활동을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