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건천읍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기환․서정옥)에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여 직접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 250Kg(50박스)를 건천읍에 전달했다.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올해 일찍 찾아온 추위로 김장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윤승의 건천읍장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의 꾸준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판수)은 11월 23일 후포중학교에서 관내 초등 및 중등 토론동아리반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5차 토요리그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 공지된 책을 읽고서 주제발표 형태의 자유토론 방식과 특정주제에 대한 디베이트식 진행방법을 각각 적용하여 최고의 입담꾼을 선발하는 창의적이고 생동감있는 토론대회가 진행됐다. 벌써 5차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참가학생들은 이미 상당 수준의 토론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정교한 입담으로 대회에 진지하게 참여하였으며 이러한 모습들에서 그동안의 토요리그전이 내실있게 잘 진행되었던 결과라고 판단됐다. 특히 상대방 발언에 대해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들에서 토론에 대한 성숙도와 깊이를 느낄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모든 심사위원들이 지금까지 토론대회를 꾸준히 준비해 온 학생들의 노력과 열성에 찬사를 보내며 처음보다 괄목한 발전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강평하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토론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가 확대 되기를 기대했다. 최태하 기자
430년 전 남편을 잃은 원이엄마의 애틋한 편지가 발굴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곳인 정하동에 「원이엄마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원이엄마」는 430년 전 조선중기 안동시 정하동 고성이씨 귀래정파 문중의 며느리였다. 1586년 31살의 젊은 나이로 남편 이응태가 세상을 뜨자 애틋한 사랑을 담은 편지와 남편 병구완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만들었던 미투리를 함께 관속에 넣어 420년 후인 1998년 정상동택지개발 과정에서 발견됐었다. 한지에 붓으로 빼곡히 써내려간 한글 편지에는 서럽고 쓸쓸하고 황망하고 안타까운 한 아내의 심정이 강물처럼 굽이친다. 함께 누워 속삭이던 일에서부터 뱃속 아이를 생각하며 느끼는 서러운 심정, 꿈속에서 만나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애절한 간청까지 절절하게 녹아 흐른다. 함께 출토된 미투리(삼껍질 등을 꼬아 삼은 신발)는 더욱 감동적이다. 남편의 쾌유를 빌며 삼과 머리카락을 함께 꼬아 삼은 것으로 『이 신 신어보지도 못하고…』라는 글귀가 많은 것을 부연해주고 있다. 이런 내용은 다큐멘터리 저널 <내셔널지오그래픽> 2007년 11월호에 소개됐고, 2009년 3월엔 「원이 엄마 한글편지」와 출토물을 다룬 연구논문이 국제 고고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민선4기 출범 초기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최우선 시정 목표로 설정하고 산업 인프라 확충 및 기업의 고충을 찾아서 해결하는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2007년부터 기업민원 현장처리반을 운영하고, 관내 152개 기업체에 시산하 5~6급 공무원을 1기업 1담당 기업지원 도우미로 지정, 수시로 기업현장을 찾아 1,419건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처리했으며, 영주상공회의소에 기업애로 종합지원센터 를 설치, 상사법률, 경영지도, 노무, 세무회계분야 4명의 전문상담(자문)위원으로 하여금 시와 관련기관이 연계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했다. 매년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경제사회발전 노사정협의회와 12개 유관기관 합동 기업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기업지원센터를 개설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업의 애로 상담과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에서는 관내 기업의 기반시설 지원 사업으로, OCI머티리얼즈 공업용수확충공사 5천7백만원, 가흥일반산업단지 1천1백만원, 영주일반산업단지 인도블럭개체공사 1억8천만원, 문수농공단지 상수도공사 4억4천만원, 장수농공단지 3억9백만원, 노벨리스코리아 주차장 설치 및
새마을지도자 소천면협의회(회장 장외호)와 소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란)는 11월 21일~22일 양일간 소천면 현동1리 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소천면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만들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원들이 함께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 130포기는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소외계층 등에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는 당부와 함께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장은 “배추절임부터 양념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힘든 일정이었지만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는 마음에 모든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 ”며 “앞으로도 소천면새마을회 에서는 이웃돕기 사랑의 김치 담그기 뿐 아니라 관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창 시민기자
혼연일체로 재선충병․산불 총력 대응 경주시는 22일 오후 3시, 경주시 남산동 소재 통일전 주차장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시의회 의장, 김현식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을 비롯한 산림관계관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 박멸” 및 산불 ZERO” 을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가뭄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급격한 증식에 따른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국가적 재난 차원에서 대처하지 않으면 민족의 정서적 가치가 높은 소나무가 전멸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범시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봉화분관(분관장 최금열)은 관내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장애인 67가정에 쌀10kg와 25가정에 난방비 500만원(연탄, 주유권 가정당 200,000원)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및 「사랑의 연탄 나누기」사업을 실시했다. 2013년 11월 13일부터 22일일까지 농협은행봉화군지부에서 후원 한 쌀과, 봉화분관 후원금, 지체장애인협회봉화군지회에서 주관한 제8회 장애인화합한마당 행사의 후원금으로 봉화군자원봉사센터, 봉화다문화지원센터의 <다사모나눔봉사단>의 도움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차상위 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 및 난방비지원 (연탄, 주유권)을 지원하여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자에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서로 돕는다는 인식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따뜻한 겨울 나눔사업은 지역의 유관기관의 협력과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해서 그 의미가 더 깊고, 지원을 받은 관내 장애인과 차상위 계층은 사회로부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느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의식을 함양시켜 주는 효과와 더불어 자원봉사자에게는 봉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회장 황규태)에서는 11월 22일 오전10시 봉화읍 체육공원에서 새마을대청소를 통한 녹색생활화 실천운동으로 싸리비 제작작업을 실시했다. 이 번에 제작한 싸리비 재료는 각 읍면별로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이 몇 일 전부터 봉화군 일대 고산지대에서 채취한 쪼록싸리나무로 올 해는 남여 새마을지도자 200명이 전통방식을 이용해 싸리비 약 500자루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싸리비는 구미시 등 외부에 무료로 배부를 하고, 봉화군의 각 기관 단체와 학교, 새마을단체 등 필요로 하는 곳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싸리비 제작현장에 박노욱 봉화군수가 참석해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전념하는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싸리비 제작, 배부사업은 1999년에 시작하여 15년째 계속 진행하고 있고 지금까지 약 17,000자루의 싸리비를 전국에 배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싸리비제작 행사와 연계하여 녹색생활화 실천을 위한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최태하 기자
봉화한약우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4년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어 11월 21일 aT센터에서 우수축산물인증을 받았다. 우수축산물브랜드는 소비자단체,학계,생산자단체,축산관련단체, 유통업체로 구성된 인증위원회가 품질관리, 브랜드관리, 위생안전성관리 등의 인증 심사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실사를 통하여 선정하는데 인증절차 및 요건이 까다롭고, 매년 인증 평가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봉화한약우의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은 대한민국 축산물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 하는 것을 의미한다. 봉화군은 안동봉화축협과 함께 우수축산물브랜드인증을 위한봉화한약우 생산농가를 엄격하게 관리하여 현재 200호 8,000두의 한약우를 생산하고 있으며, 봉화한약우프라자와 ㈜무공이네 등 브랜드 전문매장으로 유통하는 등 브랜드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안전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하여 농장단계의 HACCP인증과 무항생제인증을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과 MOU체결을 통하여 한우고급육 생산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봉화한약우는 1993년 시험사육을 통하여 출발하여 20년 전통의 가진 한우고급육 생
11월 22일, 봉화군의 오지역인 양원역에서는 낙동강 세평하늘길(양원승부비경길) 개통식 및 첫걸음 걷기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6월 요르그알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가 걸었던 분천에서 양원까지(7.2km) 체르마트길 개통에 이어 양원역에서 승부역까지 5.6km의 협곡구간에 조성된 탐방로를 걷는 이번 행사는 봉화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지역 언론사,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원승부비경길’은 임기역과 승부역까지의 ‘낙동강 세평하늘길’(32km)구간 중 양원역과 승부역을 잇는 5.6km구간을 의미한다. 본 탐방로는 협곡열차의 전국적인 흥행과 더불어,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의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깊고 험준한 협곡사이에 조성된 탐방로에는 철길 이외에는 접근할 방법이 없어 아직까지 사람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자연 본연의 순수한 아름다움이 영동선과 함께 운치 있게 어우러져 있다. 전 구간에 걸쳐 흐르는 낙동강 줄기의 물소리와 빽빽하게 우거진 나무 내음, 그리고 간간히 지나는 열차의 기적소리는 휴식을 찾는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생태탐방로 조성을 통해 협곡열차를 이용
영덕군 기관장 모임인 수요회(회장 김병목)에서는 매월 1회의 모임을 갖고 군정 및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소통과 함께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지역주민이 어려움에 처한 경우에는 같이 고민하면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20일 영덕군 수요회 모임에서는 필리핀에서 시집온 다문화가족 중 지난번 하이옌 태풍으로 인하여 집을 잃고 막막하게 살아가는 친정집 걱정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다문화가족이 있음을 알고 김병목 군수가 제의하여 수요회 회원들이 자원하여 불우이웃돕기성금 총 200만원을 모았다. 이후 11월 21일에는 김병목 군수가 직접 다문화가족 2가구를 방문하여 하루 빨리 필리핀 고향마을이 복구되길 바란다고 하며, 피해복구에 써달라고 당부하면서 각 100만원씩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안겨 줬다. 영덕군에서는『희망 2014 불우이웃돕기 성금 집중모금』기간인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230백만원 모금을 목표로 성금모금을 시작하였는데 금년 들어서는 처음으로 영덕군 수요회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하여 지정기탁 200만원을 함에 따라 불우이웃돕기 성금모
영덕군(군수 김병목)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팀에서는 11월 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영덕문화체육센터 내 드림스타센터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포항지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 및 예방교육을 주제로 한 성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아동성폭력 및 인터넷 중독과 관련해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가 공동으로 영덕지역 3~6학년 학령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학년별로 나눠 그룹별로 진행되었으며 ‘아동권리, 성교육, 인터넷 중독’에 대한 주제로 사회복지사, 미술치료사, 심리치료사가 동반 참여해 인권 골든벨, 나도 어른이 되어요, 성폭력 대처방안, 인터넷 너는 누구니? 등의 내용으로 PPT, 모형인형, 감정카드, OX판, 희망열매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도구를 이용해 아동들의 이해와 참여를 도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 개인의 건전한 신체정서 발달과 미래의 사회 문제를 예방하는데 있어 조기 성교육 및 인터넷 중독교육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덕군은 향후에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의 기회를 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영덕읍 구미리에 소재한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내 연건평 976㎡ 규모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건립, 27종 89대의 농기계를 확보하여 올해 3월부터 임대사업을 운영하여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20일까지 총 613건의 농기계를 대여되었으며,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기종은 관리기(101건), 땅속작물수확기(98건), 승용예취기(71건)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영농 경력이 짧은 귀농인, 신규 농업인이나 소규모 농업인의 대여가 많은 편이다. 최근에는 본격적인 콩 수확철을 맞이하여 콩예취기, 콩탈곡기, 콩정선기가 콩 재배 농업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까지 콩예취기 32회, 콩탈곡기 56회, 콩정선기 27회의 사용실적을 보이고 있다. 임대사업소에서는 정선기를 3대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2대는 콩재배 면적이 많은 농가에 1일 1만원에 임대하고 있다. 나머지 1대는 임대사업소 내에 설치하여 소규모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이용하게 하고 있다. 임대사업소 내 정선기의 고정 설치로 인해 운반 불편이나 운반시 고장과 사고 발생을 줄이고 농가 일손 부족을 들어 주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반응이 좋다.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 중 농업인안전보
영덕군(군수 김병목)의 겨울철 최고 관광명소인 강구항 영덕대게거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음식테마거리 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11개 지자체에서 지원한 전국 16개 거리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실사를 통해 경상북도 영덕 강구항 대게거리, 강원도 춘천 명동닭갈비거리, 전라남도 담양 죽순푸드빌리지 세 곳이 선정됐다. 강구항 영덕대게거리는 영덕대게를 취급하는 전문음식점이 300여개 이상 밀집한 전국 최대 수준의 음식테마거리로 영덕대게가 제철인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는 주말마다 인근 7번국도가 마비될 정도로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더불어 강구항은 주변 30분 이내 거리에 삼사해상공원, 영덕블루로드, 영덕풍력발전단지, 장사․대진․고래불해수욕장, 옥계계곡, 축산항, 괴시전통마을, 인량전통마을 등이 모두 위치하고 있는 영덕 관광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번 영덕대게거리 관광활성화 사업 지정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 1억원이 지원되어 영덕군에서는 전문가의 컨설팅과 영덕대게거리 상인회의 의견 수렴을 통해 올해 안으로 시행과제를 확정한 후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추진할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울긋불긋 단풍이 지기 시작하면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뜨끈뜨끈한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에는 최근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 온천수를 자랑하는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온정면 소태리 일대의 백암온천은 국내 유일의 유황온천으로 신라시대 때 처음 발견한 이후 고려시대에 이미 온천욕탕이 들어설 정도로 역사와 효능을 자랑한다. 온천수는 염화칼륨, 수산화나트륨, 수산화마그네슘, 중탄산철 등을 함유해 신경통, 만성관절염, 중풍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백암온천에서 출발하는 백암산 등반로와 신선계곡 트래킹로가 조성돼 있어 등반을 겸한 온천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북면 덕구리에 위치한 덕구온천은 온천수 의료적 효능에 대하여 사단법인 대한온천학회에 학술연구용역을 의뢰하여 연구한 결과 온천수가 퇴행성 관절염, 당뇨와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및 건선, 음용을 통한 상부 소화기 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응봉산 자락에 있는 덕구계곡은 금문교, 노르망디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13개의 교량과 용소폭포를 만날 수 있으며 원탕까지 2시간 코스의 트래킹 코스가 조성돼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