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유아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 편식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기에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영양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보건소에서 교육자료를 제공해 각 기관별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편식 예방 스티커 활동지와 토마토 재배 키트 및 관찰일지를 제공해 토마토의 성장 과정 관찰, 직접 재배 후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간식을 만듦으로써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해 유아기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철암동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철암교 인도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3억2천여만 원을 투입해 기존 철암교 옆에 길이 32m, 폭 2.0m의 보행자 전용 교량 설치를 진행하려 한다. 이곳은 그동안 교량으로 인해 보도가 단절돼 주민들이 차도를 이용해 다리를 건너는 등 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진행하게 됐다. 해당 공사는 이달 중으로 착공해 오는 8월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시는 이번 인도 설치를 통해 인근 주민들뿐만 아니라 철암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돼 안전하게 보도로 통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철암교 인도 설치를 통해 차량과 사람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향후 인근 주민과 지역 방문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자유로운 버스킹 문화 확산을 위해 '2023 강릉 버스킹홀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강릉 버스킹 홀릭'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8회의 공연을 진행하고 매주 2회 3∼4팀의 참여로 월화거리, 안목, 경포, 강문, 주문진, 정동진 등의 관광명소를 순환하며 공연을 펼친다. 12일 오후 강릉역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따스한 봄날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강릉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관객과 호흡을 맞추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108개 팀이 참여한 버스킹보다 약 60% 증가한 총 168개의 팀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강릉 방문의 달' 기간 동안 개최되는 다양한 이벤트들과 연계해 이달에는 강릉여행의 시작과 끝인 강릉역과 버스터미널에서 펼쳐지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내달에는 경포, 안목, 강문 등 시원한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해변가에서 진행한다. 특히 내달 말부터 오는 9월까지 무더위가 극성인 혹서기에는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저녁 공연을 실시해 야간 볼거리를 확충한다. 한편 강릉에서 활동
강원 강릉시 중앙동 주민자치회와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대학로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먹Go보Go즐기Go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타는 이달, 오는 6월, 9월, 10월 두 번째 토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며 오는 13일 11시부터 17시까지 신대학길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먹거리 부스와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상권을 구성하는 상인과 예비창업자 총 40팀이 수공예 코너를 운영하고 먹거리 10팀이 빵과 쿠키 등의 베이커리와 전통 디저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는 버스킹 공연이 더해져 대학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먹Go보Go즐기Go 페스타가 개최되는 대학로 주변에는 이색 카페로 유명하고 커피향이 가득한 남문동과 명주동이 있으며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월화교의 분수 조명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또한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는 중앙시장 및 성남시장, 아름다운 벽화 골목이 있는 임당동, 대도호부 관아가 있는 용강동과 맞닿아 있어 관광객이 다양하게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위해 이달부터 바우처 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만 14세 이상 비휠체어 보행상 중증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를 대상으로 월 10만 원 한도 내 택시비의 70%를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대상자는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관내 택시로 관내 이동 후 반드시 전용 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시는 대상자가 결제한 택시 요금 확인 후 요금의 70%를 다음 달 말일 대상자의 계좌로 환급한다. 시는 원활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영을 위해 9일 신한카드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콜택시 이외 바우처 택시 운영을 통해 교통복지를 확대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안전하고 더욱 나은 경관개선과 철암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내 경관조명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 조명공사는 총 사업비 2억여 원으로 철암동 403-123번지 일원 광장 주변에 열주등 및 대형 연탄캐릭터 포토존, 무대 앞 고보조명 등을 설치하게 된다. 시는 철암지역을 대표하는 연탄과 단풍을 이용해 랜드마크 역할이 부각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 중이며 이달 중 공사계약을 의뢰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의 특색있는 야간경관 도입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방문율을 높이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해 태백의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 강릉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2023 희망 강릉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투어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이 동해안의 아름다운 핵심 명소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비경쟁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주문진에서 옥계까지 이어진 동해안 자전거길 50㎞ 코스와 대관령 옛길 힐클라임 18㎞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주행 중 각 코스별로 지정된 인증지점에서 배부된 번호표와 함께 사진을 찍어 행사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완주자 모두에게 완주메달 및 완주기념품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천 명을 모집하며 인증에 필요한 번호표 등 지급품 일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완주기념품과 별개로 선착순 접수자 300명에게는 투어패스 상품권을 제공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는 지역특산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해안 자전거길의 매력을 알리고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희망을 전할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박물관 등 관내 3개 탄광 문화시설에 대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관람 시설은 태백석탄박물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용연동굴 3개 시설이며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무료 관람 대상자는 만 12세 이하(6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연령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전체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체험은 별도 체험료를 지불하고 참여 가능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어린이날을 기념한 무료 관람으로 시설을 방문 하는 관람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가족과 함께 탄광유산 및 천연 자연 등을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올해 7월을 목표로 태백 국민체육센터 개보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4월 착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단계(공정)는 개보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단계로, 2011년 개관 후 12년이 지나 누수가 생긴 수영장 바닥 및 들뜬 벽체 타일 철거 작업이 한창이다. 이와 함께 1·2층 샤워실 수전 및 타일 교체, 탈의실 라커 교체 등 리모델링을 위한 철거 공사도 동시에 진행 중이며, 철거 작업이 모두 완료된 이후에는 배관공사, 입선공사, 수영장설비보수공사 등 각종 보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사의 전체 사업비 19억 원 중 7억 원을 2022년 본예산에 반영해 작년 상반기에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공사를 위한 사전 점검 결과 시설의 노후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2023년 본예산으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공사로 노후된 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 및 옥상 방수, 센터 1·2층 샤워실 및 탈의실 정비 등을 통해 시설물 안전뿐만 아니라 이용자 사용 여건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2년 초에 확보한 예산과 올해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공사를 기간 내 마무리해 이용자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철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10월까지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 철암 도보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리나라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시설물인 철암역두 선탄시설을 활용해 전국 유일의 가행 탄광 관광 콘텐츠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를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태백 탄광의 역사·문화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해설을 듣는 철암 도보투어가 철암탄광역사촌부터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삼방동까지 철암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철암 도보투어는 탄광문화에 대한 해설에 더해 미션수행 콘텐츠와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어 철암 여행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암역두 선탄시설 투어'와 '철암 도보 투어'는 태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철암관광안내소에서 운영일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철암역두 선탄시설은 70년이 넘는 역사가 녹아든 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상징으로 근대산업사의 상징적인 시설로 평가받아 등록문화재 21호로 지정될 만큼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검은 노다지의 땅에서 이제 태백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