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이 최고의 자원봉사입니다" 강원 강릉시는 산불 피해로 숙박시설 예약이 다수 취소되고 관광객의 발길이 뜸해져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역의 경기회복에 전 국민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대규모 현장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한 관광 활성화 마케팅에 나선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주요 지역에서 2~3차례 길거리 캠페인을 계획 중에 있으며, 특히 26일에는 을지로역에서 강릉시와 강원도, 강원도관광재단 및 서울관광재단 합동으로 200여 명 규모의 대규모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명동 중심지로 직접 나서 강릉여행을 통한 피해 회복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며 한국여행업협회, 호텔업협회에서도 여기에 힘을 보탠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전국신문을 비롯해 서울역과 고속버스터미널과 같은 유동 인구 밀집 지역, 관내 유명 숙소와 식당 등에도 동참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게재해 강릉 여행을 유도하는 데 집중한다. 아울러 다음 달 국내 파워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8일부터 소도동 23번지 일원에 위치한 창의 놀이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의 놀이터는 부지면적 8,553㎡로 2022년 6월 준공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2,600여 명이 방문하며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창의 놀이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으로 공중놀이기구, 조합놀이대 등 놀이기구 14종, 부대시설 화장실 등을 갖춘 공원이다.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창의 놀이터 운영을 하며, 매주 월요일에 휴장을 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요원 2명을 운영기간 동안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놀이터 주변 공사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기간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창의놀이터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기쁘게 생각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더욱 살기 좋은 태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 강릉시 첫 수소충전소가 강릉시청 민원인 주차장 내에 구축을 완료해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이넷 강릉시청 수소충전소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대표이사 도경환, 이하 하이넷)에서 시유지를 임대받아 413㎡ 건축 규모로 구축한 연료전지차 충전소다. 지난 2021년 1월 환경부 민간자본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8억 원, 하이넷 민간자본 12억 원)을 투입했고 충전소는 충전기 2기가 설치됐으며 시간당 80k㎏을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압축 패키지, 고압 압축가스 설비 등으로 구성됐다. 강원도에서는 11번째로 운영을 시작하게 된 수소충전소로 그동안 타지역 충전소를 이용하던 관내 수소전기차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소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으로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승용차와 버스 모두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시간은 대당 6분 정도 소요되며 수소판매가격은 9천 900원/㎏이다. 한편, 강릉시는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보급 예정 수소차량은 202대로 대당 3천45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조보건진료소 공공그린리모델링사업과 철암보건지소 증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건물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태백시는 2022년 사업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억1천1백만 원을 포함한 총 5억8천7백만 원을 확보해 사조보건진료소 전체 2층 규모 대상으로 고성능 내·외부단열, 창호,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교체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노후화된 의료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철암보건지소가 위치한 철암·구문소·통리지역은 보건의료 사각지대로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보건지소에서 주민의 진료 및 건강관리활동 운영의 필요성이 있다. 이에 시는 특교세 2억 원을 포함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프로그램실, 지역사회 연계공간 등 증축으로 공공보건시설을 강화한다. 아울러 2건의 사업은 2023년 4월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 착공해 올해 내 준공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보건환경 시설개선으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2년 개소 후 동절기 기간 동안 휴장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오는 15일부터 재개장해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도동 24-2 일원에 1천 500㎡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구획돼 있으며 잔디 운동장, 펫 오르기, 펫 시소, 음수대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편익 시설과 함께 만일의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도 설치돼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며 입장 전 목줄과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할 수 없고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절기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을 연장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다만 운영 기간 중에 예정된 노후 주차장 및 인접도로 정비 공사 기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놀이터는 임시 휴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개장 기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견 청취를 실시해 놀이터 운영상 미흡한 점을 파악하고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 태백시 장성동 210-32번지 일원에 관내 청년 공간 거점 역할을 수행할 태백시 창업지원센터가 조성된다. 11일 태백시에 따르면 건축 면적 397.49㎡, 지상 1층 규모로 회의실 10실, 휴게 데크 및 부대시설을 보유한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3월 20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연내 준공 예정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청년 관련 인프라 부족(공간, 프로그램 등)으로 활성화되기 어려웠던 관내 청년 문화 형성 및 청년 정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창업 지원사업, 청년공동체 및 단체 지원 등의 다방면의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 공간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센터 준공 후 관내 많은 청년이 센터를 통해 청년역량 강화 및 청년 커뮤니티·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의 현안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구심점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에 자율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올해 사업 3년 차를 수행하고 있다.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미래 승마인구 창출을 통한 말산업 육성과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되며 일반 승마체험비 32만 원 중 70%인 22만4,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9만6,000원을 본인 부담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사회공익 승마체험비 32만 원은 100% 지원된다. 올해는 3,200만 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해 100명을 지원한다. 희망자 중 대상자로 확정된 학생들은 관내 민간 승마장 1개소(태백시 소재 태백승마클럽)에서 학기 중에는 방과 후 및 주말(토·일요일), 방학 시간을 이용해 안전교육과 승마 이론교육, 말 손질, 승/하마법 등 각종 체험에 학생당 10회(회당 60분)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승마체험을 통해 말과 같은 큰 동물과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바른 체형을 교정해 건강한 몸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이달에만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포함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면서 기부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답례품으로 추가된 '강릉 개두릅'은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41호로 등록돼있는 강릉의 대표적인 봄철 산나물로 짧은 기간에만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강릉 개두릅'은 지난 6일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처음 공개되자마자 큰 호응을 불러일으켜 기부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으며 향후 약 3주 동안 채취돼 신선함을 담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수확 및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못난이 감자를 적극 활용해 강릉산 감자에 새로운 맛과 멋을 부여한 상품인 '포파칩' 또한 새로운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강릉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미역, 사과, 오징어, 말린생선세트 등 각종 지역 특산품뿐 아니라 강릉을 직접 방문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각종 이용권도 추가된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어디서든 자유롭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강릉 워케이션 서비스(일로오션) 관광상품을 비롯해 연곡솔향기캠핑장 이용권, 강릉오죽한옥마을 숙박권 등이 기부자들의 발길을 강릉으로 이끌 예정이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약 3개월간 태백국민체육센터 노후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보수 및 리모델링 사업은 수영장 전면 방수 및 노후배관 교체, 옥상 및 체육관 출입구 상부 방수, 센터 외벽 PJ창문 교체 등이 포함됐다. 당초 2022년 본예산에 반영돼 지난해 상반기에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공사를 위한 사전 점검 결과 시설의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올해 공사비를 추가 확보해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시설물 노후로 시설 이용 제한에 따른 이용객 불편사항 발생, 이용객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시설의 상태를 개선하여 시설의 수명을 연장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공사 기간 중 태백국민체육센터 1, 2층(수영장, 헬스장, 요가장 등)은 전면 폐쇄, 3~4층의 임차된 사무실은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체육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대회에 한해 운영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개보수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그동안 시민들의 협조와 많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6일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사를 비롯해 태백지역 시내버스 운송업체 임원들이 참석한다. 주민설명회는 6일 오후 4시 1권역(황지동, 황연동, 삼수동, 상장동, 문곡소도동)은 시청 민방위 교육관에서, 2권역(장성동, 구문소동, 철암동)은 장성동 도시재생센터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추진하면서, 배차 간격, 유사 노선 통·폐합, 회차 및 환승 관련 문제에 대한 용역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최대한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에 반영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