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곤경하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열심함.
K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가 재혼을 하셨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였다. 계모는 밥을 제 때 해주지 않았다. 계모가 해주는 밥을 먹고 학교에 가면 지각을 하였다. 지각을 하면 교문에서 규율부로부터 구타를 당하고 기합을 받았다. 그래서 아침밥을 굶고 학교에 가면 아침과 점심을 모두 굶고 저녁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하루를 저녁 한 끼만 먹고 살려니 배가 너무 고파서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K는 등교를 포기하고 아버지 몰래 고모의 집으로 갔다. 수소문 끝에 고모 집에 아들이 있는 것을 확인한 아버지가 데리러 와서 집으로 가자고 하였지만,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자니 규율부의 구타와 기합을 감내하기 어렵고 아침밥을 굶고 등교하자니 배가 고파 살 수 없으니 안 가겠다고 하였다. 아버지는 K에게 방을 얻어줄 테니 자취를 하면서 학교에 다닐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K는 아버지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고, 아버지가 중학교 인근 마을에 초가지붕의 빈집을 무료로 임차하였고, 그 빈집에서 자취를 하며 학교를 다니다 하숙도 몇 개월 하였고 가정교사도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중학교를 졸업했다. K는 25살 때 방
지구를 만드시고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사랑처럼 십자가 사역으로 인간의 죄를 대속하셨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사랑처럼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천 년에 한 번 우는 새의 눈물이 바다를 이룰 때까지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나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칼국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고 살면 나 자신에게 이익이 되겠지만 나보다 열악한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만 칼국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며 살았다. 내 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거꾸로 산 인생이다. 그러나, 후회는 없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건물 내 화재 현장은 실내에 가득한 연기로 인해 시야확보가 곤란하고 공포와 두려움으로 인해 정상적인 상황판단이 어렵다.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화재는 점점 늘어나며, 이로 인해 재산피해 및 다수의 인명피해도 발생한다. 현대식 건물은 미로씩 구조로 복잡다양하고 고층이며,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되어 있어 화재가 아니더라도 피난에 어려움이 많다. 화재 발생 시 어둠과 두려움 속에서 연기와 불길을 피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건 오직 비상구뿐이다. 여기서 비상구란 화재나 지진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급히 대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출입구를 말하며, 가로 75cm이상*세로150cm이상으로 정한 최소한의 규정이다. 이는 위급한 상황발생시 성인 1명 정도 빠져 나갈 수 있는 크기이며, 항시 밖으로 열리는 구조여야 한다. 이러한 비상구를 훼손하는 행위 등을 한다면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인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 할 것이며, 우리의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잃게 되는 아픔을 격을 것이다. 비상구를 훼손하는 행위 등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피난・방화시설 훼손 폐쇄행위, 피난・방화시설 물건적치 또는 장애물 설
2018 상반기 복권 판매금액 2조원 돌파, 국내 증권시장 투자 인구는 계좌기준 약 250만명,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거래에 참여한 인원 약 300만명 등 현재 한국은 경제적인 투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투자의 성패는 끊임없는 정보분석, 전문가의 조언, 국내외 정세파악, 본인의 직관 등 많은 복합적인 요소들에 따라 좌우된다. 흥미롭게도 선거 또한 투자 메커니즘과 아주 유사하다. 투자를 선거에 대입해보자. 투자자인 유권자는 투자처인 후보자들의 포트폴리오(공약)를 보고, 표라는 자본을 투입한다. 이 때 유권자가 던진 1표는 대통령선거에서 약 4726만원(5년간 행정부 예산 기반으로 1인당 투표의 경제적 가치환산), 지방선거에서는 약 2,891만원(4년 예산 기반으로 1인당 투표의 경제적 가치환산)에 달한다고 한다. 유권자가 좋은 후보자를 선출하면 투자는 성공적인 투자요, 그 반대라면 실패인 셈이다. 또한, 유권자는 자본을 투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가 선택한 후보자가 얼마나 잘 공약을 이행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파악하여 다가오는 다음 선거에서도 같은 투자처에 투자를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나아가 지속적인 투자(선거)를 통해 더 좋은 투자
사회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재난·재해의 유형이 복잡해지고, 대형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요즘 각종 재난 현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소방자동차를 애타게 기다리며 1초라도 빨리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사람들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주길 바랍니다. 소방관들 또한 신속한 출동으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싶은 마음은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그러나 의정부 대봉아파트 화재 현장처럼 주위의 차량들이 양보하지 않아, 소방차가 현장에 늦게 도착하여 화재피해를 키운 사례가 있었습니다. 현재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소방차의 우선통행권을 방해하는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과 같은 재제 수단도 있지만,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민들께 긴급자동차가 출동하면 다음과 같이 차량을 피양해 소방차의 출동에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지나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합니다. 둘째,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합니다. 셋째,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진로 양보 및 일시정지를 해야 합니다. 넷째,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긴급자동차는
부모가 모범생이면 자식도 모범생이다. 자식은 부모의 말씨와 행동까지도 닮는다. 그래서 부모의 모든 것은 잠재적 교육과정이다. 부모의 차림새나 언행 모두가 교육 자료이다. 부모가 차림새나 언행을 함부로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식, 특히 어린아이는 부모의 행동과 말투 하나하나를 그대로 보고 배우게 되고, 부모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반응하며,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을 은연중 수용하게 된다. 인생의 경험이 그리 풍부하다고 할 수 없는 연령대의 부모가 자식을 키운다는 것은 자신도 함께 배우는 성장의 과정이다. 자식이 부모의 거울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식의 언행을 보고 부모는 자기 자신의 언행을 반성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생활이 교육이고 교육이 생활이라는 말처럼 아이는 항상 부모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생활 속에서 배우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아이의 모습은 아이에게 나타난 부모의 모습이기에, 아이의 모습을 통해 부모 자신이 반성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잘못을 했을 때 변명하거나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지 말아야 한다. 자식을 훌륭하게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스스로를 낮추는 법, 즉 겸손을 실천해야 한다.
농사는 금년에 잘못 지으면 내년에 복구가 가능하지만 자식농사는 한 번 잘못 지으면 영원히 복구가 어렵다 풍성한 곡식을 수확하는 기쁨은 잠깐이지만 풍년 든 자식농사의 기쁨은 끝이 없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고 명문대 출신이라고 떠들어 봐야 찬 한 잔 사주는 초교 출신이 환영받고 왕년에 누구라고 떠들어 봐야 대답은 웃기고 있네 경로당에 가면 지위는 모두가 똑같다 홍시를 주렁주렁 매단 감나무 수척하지만 얼마나 보기 좋은가 보람을 주렁주렁 매단 인생의 가을 힘들었지만 얼마나 보기 좋은가 이것이 가을의 행복이다 없다고 하는 건 없는 것이 아니라 있는 걸 모르는 것 1960년대와 비교하면 지금은 누구나 부자이다 부자이지만 만족하지 못하면 불행하고 가난하지만 만족하면 행복하다 행복은 만족하는 자의 것이고 준비된 노년은 참으로 아름답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이혼하지 말라 이혼 후 행복해진 사람보다 불행해진 사람이 훨씬 많다 자식이 있는 사람은 더욱 그렇다 노후대책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걸맞게 꼬옥 세워라 내 인생은 내 스스로 노후까지 책임 질 때 자식도 효자 된다 인생의 가을엔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음식도 사 먹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즐겁게 살아라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갈 때 이승을 떠나야 한다 인생의 가을에도 자신을 위해 쓸 줄은 모르고 모으기만 하다가 인생의 겨울에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어리석은 것은 없다 내가 날 사랑하지 않으면 남도 날 사랑하지 않는다 최고의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