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은파유원지는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동 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산 시내의 미제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유원지로.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저수지 방죽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표시되고 '동국여지승람'에는 조선시대 이전에 쌓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글/사진=김동열 편집위원】
수덕사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20번지에 위치한 고찰로서 1962년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의 본사로 승격뒨 후 1984년에 종합수도장을 겸비한 덕숭총림으로 승격되었다.【글/사진= 김동열 편집위원】
인천의 명산인계양산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양구의 꽃인 진달래가 유난히 많이 핀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져 있어 서쪽으로는 영종도와 강화도 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시 전경이, 북쪽으로는 고양시가, 남쪽으로는 인천광역시가 펼쳐 진다.【글/사진=김동열 편집위원】
'영월 한반도 지형'은 서강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로 한반도를 닮아 ‘한반도 지형’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굽이쳐 흐르는 하천의 침식과 퇴적 등에 의해 만들어진 지형이다.
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푸른 기운으로 재충전하러 희리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보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이해 해송의 푸른 생명력이 가득한 희리산자연휴양림을 1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찬바람이 쌩쌩 부는 이맘때쯤이면 이파리가 다 떨어져버린 앙상한 나뭇가지가 쓸쓸해 보여 추운 겨울이 더 춥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 전체가 푸른 해송으로 덮여있어 한겨울에도 생명력 넘치는 푸른빛으로 가득하다. 휴양림에 다다르면 맨 먼저 아름다운 호수를 만난다. 아침이면 물안개가 피어올라 색다른 풍광을 연출하며, 거울처럼 맑은 수면과 울울창창 들어선 해송 사이에 숲속의 집이 있다. 호수 근처에는 한가로이 물위를 떠다니는 청둥오리를 바라 볼 수 있는 정자 송호정은 포토 포인트 중 한 곳이기도 하다.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옆에는 최근 임도에서 발견된 황금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를 만지면 돈이 많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좋은 기운을 충전해 보자. 또한, 자연휴양림 주차장으로 이동하다 보면 오토캠핑야영장이 나온다. 국립자연휴양림 중에선 최초로 캠핑카 사용이 가능하며
희망과 환희의 기쁨을 듬뿍 안고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이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에 있는 상생의 손에 잡힐듯 온누리를 밝혀 주고 있다.
저물어 가는 한해, 고요한 산속 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1일 칠보산자연휴양림을 이달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하고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준비를 하는 세모에 겨울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기며 가족과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경북 영덕의 칠보산(778m)과 등운산(767m) 사이 동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칠보(七寶)'란 일곱 가지 보물이란 뜻으로 여기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고려 중기 이곳을 지나던 중국 지리학자 사두충이 이 계곡에 와서 샘물을 마셔보고 "물맛이 보통이 아니니 이 산에는 일곱 가지 보물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을 했다. 사람들이 산속을 뒤져보니 그곳에서 정말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동, 철이라는 7가지 보물이 나와 그 후부터 칠보산이라고 부르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칠보산자연휴양림의 진짜 보물은 푸른 향기 가득한 산과 바다다.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동해안이 지척이고, 아름드리 소나무 숲은 휴양림 입구에서부터 산 정상부까지 이어진다. 소나무가 주수종으로 몸에 좋은
올해 단풍은 이달 초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순 소백산과 월악산을 거쳐 다음달 초 내장산, 지리산 등으로 남하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단풍 예상 시기와 단풍경관을 탐방할 수 있는 70선을 소개했다. 설악산 국립공원은 이번 주부터 단풍이 시작돼 20일 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한계령~중청(7.8㎞, 5시간 소요), 백담사~중청(12.9㎞, 7시간30분) 등 6개 탐방로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이달 셋째주부터 단풍이 시작돼 다음달 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고, 피아골 직전마을~피아골 삼거리(6㎞, 3시간), 뱀사골~화개재~반야봉(12㎞, 7시간) 등 7개 탐방로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11월 첫째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데 공원입구~내장사(3㎞, 1시간), 공원입구~백양사(2.3㎞, 1시간30분) 등 5개 탐방로가 단풍구경의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내장사와 백양사는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 탐방객에게 적합하다. 자세한 단풍로 안내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자세한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기상청이 올해 가을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한결 고
경북 포항에도 어촌체험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북지역에는 울진의 거일1리마을, 경정2리마을, 나곡1리마을, 구산마을과 영덕의 대진1리마을, 대탄마을, 석리마을 등이 어촌체험마을로 운영되고 있지만 포항지역에는 없다. 경북 포항시는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기본계획 용역을 마련해 경북도를 거쳐 최근 농수산식품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면 국비 50%, 도비 13.5%, 시비 31.5%, 자부담 5% 등 총 사업비 5억원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또한 2층으로 건립되는 어촌체험센터의 1층은 ▲특산물 판매장 ▲요리체험장 ▲체험교육장 2층에는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하는 방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민들이 어촌체험마을에서 자연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신창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낚시체험 ▲투명카누 및 창경바리 체험 ▲어장 및 어업체험 ▲해녀체험 ▲향토 음식 체험 ▲어업생활체험 등이다. 낚시체험은 갯바위낚시를 비롯해 20~30명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후릿그물낚시, 어선을 타고 바다에서 하는 선상낚시, 전통 방식인 통발낚시 등으로 계획돼 있
경북 울진군 남쪽 끝에 있는 항구이다. 동해중부해역의 주요 어항으로서 꽁치,오징어, 고등어, 대게, 가자미 등 어자원이 풍부하며 동해에서 어획되는 모든 어종의 집산지이다. [최태하 영남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