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제1회 전라남도 에너지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일 개최해 에너지산업 르네상스 실현 각오를 다졌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에너지산업의 날은 전남도가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서 지역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도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에너지산업 육성 조례를 개정, 전남도 자체 기념일로 지정하고 처음 개최했다.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장충모 전남풍력산업협회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한 1부 행사에선 식전공연, 개회사 및 축사, 유공자 시상식,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선 에너지밸리 조성과 전남도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동선 ㈜솔라드림 대표, 부용혁 ㈜윈디텍 대표 등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 나주시장, 한국전력공사 사장,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상 등 1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선 대규모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1일 장흥군청과 유관기관 11곳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음주 폐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매년 11월로 지정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 생활 속 5가지 절주 수칙을 홍보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절주 리플렛 및 홍보물을 함께 배부해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절주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 올바른 음주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마을기업 지역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돼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지역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은 지역별 마을기업 플랫폼 구축 및 연계를 통해 판로지원, 교육, 홍보, 컨설팅, 청년창업 등의 지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국에서 3개소의 마을기업 연합체가 선정된 가운데 해남에서는 땅끝햇살찬영농조합법인(화산), 농업회사법인비슬안(계곡), 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황산) 마을기업 연합체가 선정됐다. 해남마을기업 연합체에서 땅끝햇살찬은 유기농 쌀·고구마·감자 컵라면 개발 및 생산, 비슬안은 유기농 쌀 등의 원료 공급, 해남햇살 영농법인은 감자 공급, 상품 홍보 및 마케팅 역할을 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3개 마을기업 연합체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개설해 관내 농산물 판매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3개 마을기업 연합체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해남쌀 등 지역자원의 활용, 청년일자리 제공 등에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를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가 섬·해양·산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음식을 활용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전남블루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혓다. 전남은 최근 전국체전 등 메가 이벤트와 함께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성공 운영,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등으로 '전국 3대 여름 휴가지', '전국 여름 휴가지 만족도 3위', '50대 이상 관광소비 비중 전국 1위',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증가율 전국 1위' 등 국내 최고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전남블루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다.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2024년 정식 운영 세부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해 전남 대표 융복합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 9월 시군 공모를 통해 여수시를 워케이션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워케이션 홍보 및 유치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산단 입주기업협의체, 호텔 등과 협약을 하고, 매력적인 관광 기반시설을 활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11월부터 시작한다. 전남블루 워케이션은 수요자 맞춤형과 테마별 맞춤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수요자
해남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의 가루쌀 매입 예상량은 1,564톤으로 전국 2위, 전남 1위 규모이다. 관내 6개업체가 가루쌀 생산단지로 지정된 가운데, 지정된 생산단지 내에서 생산된 가루쌀은 전량 매입 예정이다. 가루쌀은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품종으로, 매입 검사규격은 일반벼의 제현율보다 1개 등급씩 완화해 최저한도가 특등 78%, 1등 74%, 2등 65%, 3등 65% 미만이며, 수분은 14% 이하, 타 품종 혼입율은 3% 이하가 기준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해 수요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또한 6월 말 늦이앙이 가능해 밀, 보리,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이모작에 유리한 품종으로 정부는 쌀 과잉생산에 대응해 2026년까지 가루쌀 생산단지를 200개소까지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4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공모에서 교육·컨설팅 10개소, 시설·장비 4개소가 선정됐다. 전남 최다 선정으로, 해남군은 내년 가루쌀 재배를 7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의 올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과 출향향우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민선 8기 비전을 담은 마술쇼 및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아 줬으며, 각계각층 군민들과 자매결연도시 단체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디어와 현대무용, 전자바이올린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올해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춘천시 시립합창단의 멋진 축하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조성,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공역 보유 및 드론 인프라 구축,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고흥 휴양빌리지 조성 등 군정 주요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군민 행복과 고흥의 변화 발전만을 생각하며 군민, 향우들과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11월 3일부터 3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고흥유자축제와 고흥항공센터와 고흥드론센터 일원에서 펼
구례군이 오는 4일 개최하는 제47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위해 적극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달 3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의 안전한 추진을 위한 사전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준비를 당부하고, 이어서 관광객들을 위한 공중화장실 환경 정비 철저, 진행 중인 각종 현안사업 마무리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 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오는 3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표에 따라 가스, 전기, 소방, 교통·질서, 시설별로 관리자 입회하에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례군은 축제 기간 동안 주행사장(연곡사 주차장) 운영본부에서 종합상황실, 경찰, 소방, 의료 총 4개의 부스로 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및 공연행사 안전 관리 상황을 유지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례경찰서, 토지면청년회 등의 협조를 받아 행사장 및 도로변 주차 차량을 통제하고 질서 유지관리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
장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성 군수 주재로 '민선8기 100대 핵심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0대 핵심과제는 장흥군 민선8기 역점사업이다. 장흥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어머니품 장흥' 완성을 군정의 목표로 정하고, 세부 로드맵으로 100대 핵심과제를 정해 중점관리 해오고 있다. 100대 핵심과제는 군수 공약사업 73건, 역점 및 현안사업 27건이다. 추진 분야는 ▲예산 7천억원 시대 개막 ▲인구 4만명 달성 ▲관광객 500만명 달성 ▲농수축임산업 육성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장흥 등 5개 분야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100대 핵심과제의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추진상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를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100대 핵심과제의 추진목적은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2023년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8∼19일, 10월 26∼27일 두차례에 걸쳐 이뤄진 문화교실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진행됐다. 문화교실은 주로 반려동물의 심리상태, 동물돌봄, 보호자의 역할 등 이론 수업, 반려견을 위한 수제간식 만들기 실습 수업이 운영됐다. 주로 반려인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이 이루어졌다. 교육을 통해 반려견을 기르면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 할 수 있었고, 간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는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할 계획이며,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교육을 수강해 모두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청년소상공인 판매활동 지원을 위한 '마켓올래(來)'를 오는 11월 4일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마켓올래는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한충석)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년 판매자들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차례 320여 팀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반기 마켓올래는 청년 판매자 100여 팀을 모집해 오는 11월 4일과 12월 2일 두 차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로읍 오룡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는 청년소상공인, 청년창업가,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거나 홍보할 수 있도록 판매자를 모집했다.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하며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한 특색있는 직거래 장터를 만들 계획이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청년소상공인들의 야외 판매활동을 통해 제품 판로확장과 지역주민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