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정 공감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장안면을 시작으로 2024 읍·면 방문에 나선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방문은 군민과 함께 올해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신뢰받는 소통 행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했다. 최 군수는 직접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건의된 민원이나 현안 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22일 장안면(14:00), ▲23일 수한면(10:00), ▲24일 마로면(10:00), 탄부면(14:00), ▲25일 삼승면(14:00) ▲29일 내북면(10:00), 산외면(14:00) ▲30일 회남면(10:00), 회인면(14:00), ▲31일 속리산면(14:00) ▲2월 1일 보은읍(14:00)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은 동절기 많은 전지훈련 선수들의 스포츠 열기로 가득 찼다. 보은군에 따르면 공설운동장, 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 보은스포츠파크 등 우수한 체육시설과 전국에서 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전국의 많은 전지훈련 선수들의 방문으로 이어져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전 제일고 야구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한일장신대, 제주국제대, 청담고, 중앙초, 소양초, 남양주 아이돌 야구단 등 10개 야구팀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실내 야구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일 음성군청 실업 육상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서울체고, 지원중, 부곡중, 영동초 등 8개 육상팀도 속리산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선수단은 19일간 결초보은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고, 22일부터 용인대, 중원대, 목원대, 전주대, 운호고, 반여고, 여수공고 등 7개 씨름팀이 실내 씨름연습장과 웨이트장에서 전지훈련할 예정이다. 26일부터는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단이 14일간 일정으로 국민체육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할 게획이다. 2월에는 지난해 WK리그 우승결정전을 놓고 맞
옥천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지난해 군 단위 중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군비 포함 총 7,800만 원의 사업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대상 7개 과정을 운영해 1,7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2021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비 7,000만 원에 군비 7,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4,000만 원으로 소통을 위한 '문해 및 수어 교육', 직업 연계를 위한 '직업기초 교육','디지털 교육', 주도적 학습 참여를 위한 '문화 예술 활동', 가족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소통 버스', '자기주장대회' 등 1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와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옥천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연중 안정적으로 지역 농산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획생산체계 구축과 생산 농가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으로 옥천푸드 농산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관련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으로 직매장 및 학교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업인이다. 사업 내용은 3중 단동하우스(면적 165㎡∼330㎡) 신규 설치로 개폐기, 차광막, 수막시설을 포함하며 지원단가는 ㎡당 50,000원이다. '로컬푸드 농산물 잡초관리 피복재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이수하고 옥천푸드 또는 유기·무농약 인증자 중 인증필지에 잡초관리 피복재를 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사업 내용은 제초매트, 흑색부직포, 제초용차광막 구입비를 지원한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로컬푸드 생산 지원사업이 참여 농업인의 고정 비용 절감과 기반 시설 구축으로 옥천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충북 증평군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올해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87동(주택 81동, 비주택 6동), 취약계층 대상 지붕개량 4동 등 총 9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노후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부속 건축물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주택 최대 7백만원(352만원 범위 내 우선 지원), 비주택(창고, 축사 등)은 최대 200㎡ 이하 전액 지원되며 초과 부분은 자부담으로 처리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본 사업으로 철거한 주택의 우선지원가구에 한해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우선지원가구는 면적, 노후 정도 등을 토대로 선정하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2월 29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슬레이트 주택을 소유한 주민들의
보은군은 등유 및 LPG 등을 이용해 난방을 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유류 구입비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등유·LPG 등 연료를 이용하는 보일러로 난방하는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가구이며, 단 '23년 등유바우처, 연탄 쿠폰, 긴급복지지원금 중 연료비를 지원받은 가구 또는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교정시설 등에 수용하는 가구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가구당 최대 59만 2000원을 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 동절기 등유·LPG 난방비를 지원받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경우 기존의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동절기 신규로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의 경우 선불카드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등유 및 LPG 카드는 6일 30일까지 주유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 주문 시 배달료도 포함해 결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월세·관리비 등에 에너지비용이 포함돼 있거나, 주유소 등에서 해당 카드를 취급하지 않는 경우 등 수급자의 귀책이 없이 카드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카드 사용기간이 만료
충북도는 설 명절을 대비해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설 명절 수요가 많은 성수 식품에 대해 6개반 26명 참여하는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과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식품 및 제사 명절음식을 제조·가공·유통·조리하는 152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설비 기준 적합 여부 등이다. 또한 설 명절 제수용 식품, 선물구매가 예상됨으로 떡류, 한과류 등 제사음식, 건강기능식품, 수산물 등 총 5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유해항목 검출 여부도 확인한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히 회수·폐기 등 조치해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보은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귀농귀촌의 집 3개소에 대해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귀농귀촌의 집은 보은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이 영농 기술 습득과 안정적인 정주(영농)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자는 보은군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보은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세대의 세대주와 귀농귀촌 준비를 위해 농지원부, 농업경영체 등록한 기간이 2년 이내인 자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2일까지 군청 농정과 귀농귀촌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1월 22일 소인분까지)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보은군에 이미 전입한 자, 전입 후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 미성년자(세대주), 병역의무 수행 중인 사람, 직장의 근무지 변경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이주하는 사람 등은 입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주자로 선정된 경우 1개월 이내 귀농귀촌의 집으로 전입신고를 해야 하며, 입주 계약은 1년으로 월 임대료 50,000원, 보증금 3,000,000원이며, 지역 정착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1회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귀농귀촌의 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농정
충북 증평군이 아동 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돌봄추진단'운영에 나섰다. 증평군은 15일부터 돌봄활동가, 돌봄홍보단, 돌봄자문단 3개 분야로 구성된 '아이돌봄추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돌봄활동가는 초등학교 교사, 보육교사 등 퇴직 공무원 및 돌봄 활동 희망자로 지역 내 돌봄기관에 파견돼 활동할 재능기부자 50여 명을 모집한다. 돌봄홍보단은 이장, 사회단체회원, 기업인 등 200여 명을 모집하며, 증평형 365 아동돌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군에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돌봄자문단은 돌봄기관의 대표자, 아이돌보미 등 돌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돼 군 돌봄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자문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추진단'은 3월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소중한 아동이 든든한 이웃의 울타리 속에서 관심과 행복을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증평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온 마을이 아동을 보살피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내 11개 시군 민생현장 방문 일정에 나선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새해 첫 방문지로 제천을 찾았다.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을 새해 첫 방문지로 선정한 점에 대해 올해 제천시와 충북도 간의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도지사는 12일 제천 방문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을 방문하며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선8기 주요 역점 사업지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제천 방문 첫 일정으로 제천화재참사 유가족과의 면담을 진행한 이후 내토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회 등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명지병원을 방문해 최근 신축된 심뇌혈관질환센터를 둘러보고 제천 공공의료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김영환 지사님께서 제천시를 새해 첫 방문지로 찾아주어, 충북도와의 소통 협력거리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며, "2024년에도 충북도와 상생발전을 위해 제천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경제 활성화 등 정책에 대한 촘촘한 점검을 위한 김영환 도지사의 민생 현장 방문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