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오는 29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군민들의 화합을 위한 '제1회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 주관으로 열리며, 뱃들공원 시계탑에서 출발해, 풍취교와 학림자전거길을 지나 중동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뱃들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5㎞ 코스로 운영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뱃들공원에서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간식과 경품권이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고 에어로빅·줌바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돼 있다. 윤상문 체육팀장은 "제1회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면서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준비·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토양 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자 친환경농업 확대 노력에 기여한 지자체, 지역농협 등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토양 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 9개 항목을 평가한다. 군은 예산집행, 비료 품질관리 노력, 사업홍보, 품질점검 실적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은 2018년 수상 이후 5년 만의 수상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군내 농업인과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관광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매년 행정, 의회,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각 분야에서 도전을 실천하는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 군수는 지난 5월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초청 연주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군부대(37사단, 제13특임여단)와 함께하는 민·관·군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강천에 버스킹(거리공연) 공연장 1곳을 추가 설치하고, 버스킹 공연을 활성화함으로써 보강천미루나무숲을 버스킹 1번지로 만들었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증평 인삼골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인삼골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문화에 기반해 정주여건과 군민의 행복도를 높여나가고, 관광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활성화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스무살 증평의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 2008년부터 지역 전통시장과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가 올해 역대 최다 방문수를 기록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 수가 전년도 13,524명 대비 136%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2019년도에 기록한 역대 최다 방문객 31,946명을 넘어선 31,96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한 대전서구시니어클럽(관장 이정순)을 위한 환영식을 열고 환영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지역상품을 전달했다. 제천시는 차량 임차료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코스를 통한 관광객 맞춤 일정표, 그리고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가 탑승해 하루 일정을 같이 하며 안내와 해설을 해주어 만족도를 높인 것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서울역 등 지하철 스크린도어 및 KTX 청량리역 전광판 송출 등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역시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다 방문객의 기록을 세우면서 러브투어 사업이 제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데에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보다 더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청남대 야외웨딩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웨딩페어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청남대 호수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 첫날인 21일 푸른 대청호가 눈앞에 펼쳐지는 청남대 대표 웨딩 베뉴 중 한 곳인 호수갤러리 광장에서 전문 모델이 연기하는 버진로드 모의 웨딩이 진행된다. 이번 청남대 웨딩페어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충북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웨딩 쇼케이스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예약 40쌍을 위한 피로연 음식 시식회와 독일에서 재배한 품종의 한스베어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 시음회까지 함께 선보인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도 대형 호텔에서만 볼 수 있던 웨딩쇼케이스를 푸른 호수와 숲으로 뒤덮힌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박람회 기간 동안 청남대 호수갤러리 1층에 마련된 박람회 부스에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한복, 신혼 가전, 예물, 허니문 등 전문 혼수 업체들이 참여해 상담을 진행하고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동시에 100만원 상당의 블랙다이아몬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스드메 계약 시에는 피팅비 10만원권과 할인 혜택
옥천군은 오는 26일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열린 군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군수실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속 깊은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듣고 답하는 자리이다. 군청 민원실에 차리는 열린 군수실은 옥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없이 생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정책제안 등 주제를 따로 정함이 없이 군수와 1:1 면담이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크게 듣겠다"며 "이번 열린 군수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열린 군수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6일 오전 10시까지 군청 민원실로 찾아오면 된다. 한편, 옥천군은 문자나 카카오톡 채널로 고충민원을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주민불편 신문고 '도와줘 OK'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 증평군은 18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군의 결속과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등 안보 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향군회원과 보훈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향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홍근 부군수는 기념사에서 "재향군인회가 1952년 창설 이래 1,100만 대한민국 재향군인의 구심체로 자유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데 앞장서는 등 국가안보의 제2보루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앞으로는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의 핵심 단체로 안보 의식 강화와 안보 태세 확립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의 날은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보은군은 지난 13일 개막한 '2023 보은대추축제'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머물고 싶은 감성 축제의 반전 매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은대추축제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축제로 보은 명품대추, 사과, 인삼, 버섯, 고구마 등 보은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중장년층에게 이미 정평이 나있으며, 올해는 축제에 감성을 더해 젊은 세대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번 대추축제는 음악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북돋고 있다. 먼저 지난 16일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가수 이지훈, Blue bird, 길세나 등이 출연한 콘서트 '가을여행'을 통해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지난 18일에는 최정원, 고성현, 장소연 등이 참여하는 클래식 무대가 펼쳐져 음악적 감성을 한껏 올려줬다. 아울러 보청천 수변 무대와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매일 감성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으며, 주변에 피크닉 존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가을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주말 보은대추축제와 함께하는 캠핑 페스티벌 '숲으로 놀러와'가 국민여가캠핑장에서
보은군은 2023 보은대추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보은읍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14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소힘겨루기대회는 동물보호법 시행 및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의해 전국 11개 지자체에서만 개최할 수 있으며, 중부권에서는 유일하게 보은에서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지회장 김재복)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힘겨루기소 150두가 출전하며,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백두, 한강, 태백 등 3체급에 걸쳐 1억 원의 상금을 걸고 전국 최고의 힘겨루기소를 가린다. 18일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22일 체급별 준결승, 결승전 및 초청 경기 및 시상식이 열린다. 입장료는 1인 3,000원이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전통소힘겨루기경기, 보은한우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회 기간 결초보은 농축산물 선물 세트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열네번째를 맞이한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보은 한우와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보은대추축제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재복 보은군지회장은 "이번
옥천군은 청년들의 슬기로운 경제 생활을 위한 '청년 경제·금융 교육' 강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리더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경제·금융 분야에 인지도와 전문성이 있는 강사를 초청한다. 강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금융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첫 번째 강연에서는 염승환 강사가 '현명한 사람, 현명한 투자자 되기'라는 주제로, 자본주의 제도하에서 경제와 돈에 대한 학습을 통해 현명한 투자자로 성장하고 장기적인 재무계획을 세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7시에는 김경필 강사가 '플렉스에 빠진 MZ를 구해라'라는 주제로 2030 세대들을 위한 스마트한 돈 관리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두 강연 모두 충북도립대학교 미래관 101호 합동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 입장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강연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 강화, 지적·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