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를 열고, 대전·세종·충청권 대기업·공공기관·우수기업 70여개 기업이 참여해 50명 이상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는 '세종에서 시작하는 내 일(My Job)'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지역 청년과 지역 기업의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 지역 우수기업 등 70개 사의 운영현황과 기업별 인재상을 소개하는 기업채용관과 지역 청년의 채용 면접을 위한 면접장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에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등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과 지역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홍보관 등 7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인기유투버 도티와 전 카카오 전략고문의 취업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지역 청년에게 희망기업의 하반기 채용 일정, 이와 연계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후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세종 청년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오는 11월 3
옥천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대상 일반부문에 김정범 씨가 최종 선정됐다. 13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제33회 옥천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김정범(46세, 이원면)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반부문 수상자인 김정범 씨는 대림묘목농원 대표이사로서 묘목의 온라인 판매 및 묘목 택배 시스템 도입 등 묘목 생산과 유통시스템 개발을 통해 묘목특구인 옥천의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에 솔선수범하며 옥천군 장학회, 충북도립대학교에 기부하는 등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91년에 시작해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옥천 군민대상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옥천의 대표적인 상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86명이 선정됐다. 올해 군민대상은 오는 10월 14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기여한 출향인에게 수여되는 특별부문은 올해 추천대상이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보은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공공언어는 보도자료, 민원서류, 설명문, 안내문 등 정부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모든 언어를 말하며,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적인 국어능력 배양을 통해 쉽고 정확한 의사소통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청주대학교 정진수 교수를 초빙해 ▲공공언어의 의미 및 쉬운 언어의 요건 ▲공문서 정확하고 명료하게 쓰기 ▲보도자료 작성 시 표기 사례 등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통해 민원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지도록 실무중심적 교육이 이뤄졌다. 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공공언어 교육을 실시해 공직자의 올바른 공공언어 능력을 기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은 받은 공직자들은 "이번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통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어려운 전문용어를 바로잡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공공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쉽고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군민들
충북도는 추석을 맞아 마을기업 등에서 생산한 우수 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9월 13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광장에서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자활기업 등 23개 업체가 참여하는데, 잡곡·유과·견과· 기름 등 118여 개 제품에 대해 일부 할인판매와 함께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마을기업의 소득 창출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는,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영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한마당 행사 외에도 우체국 쇼핑몰 입점 및 사업개발비 등을 통해 마을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금리 및 경기 침체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마을기업들에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한마당 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및 인생세컷 찍고 SNS 홍보 시 각각 추첨권과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충북 증평군이 송산리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용 승객 수는 많지만 시설이 열악해 이용객에게 불편함을 줬던 기존 승강장을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편의시설 등을 도입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으로 탈바꿈했다. 신설된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냉·난방기, 버스정보 시스템(BIS), 공공와이파이, 냉·온열 벤치,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자동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집약한 최신형 대중교통 시설이다. 또한 군은 스마트 버스승강장 내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추가로 설치해 실내·외 공기질 정보, 군정 홍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는 스마트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는 우리 군에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농업, 산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최첨단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 도시로의 성공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먹거리 축제'를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증평장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증평군이 후원하며 증평장뜰시장(회장 전승열)과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사업단장 조용주)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장뜰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 목살 등의 고기류와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시장 내에 마련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이날 축제장에서는 시장 활성화와 대표 먹거리 홍보를 위해 삼겹살과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 후 바로 시식할 수 있도록 고기구이용 장비(버너, 불판, 가위, 집게 등) 대여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벤트 선물로 준비해 먹거리뿐만 아니라, 참여 이벤트 등 즐길거리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동행축제와 연계해 8일부터 10일까지 시장 내 점포
보은군은 오는 8~9일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보은군 청년들을 위한 첫 축제인 '놀아 BOEUN(본) 청년'축제(이하 청년축제)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청년네트워크(대표 김우성)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청년축제는 제7회 청년의 날을 맞아 군내 청년이 주체가 돼 청년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지역의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축제는 청년이 주도하는 온전한 청년의 축제로 계획했으며, 청년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설계해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문화공연, 참여 프로그램, 치맥파티, 플리마켓, 체험행사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축제인 만큼 색다른 아이템으로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디제잉 페스티벌 등 공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버스킹, 치맥파티, 청년 네트워킹(친구 찾기), 명사와의 만남,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감성 부스로 가득 찬 홍보 부스 등 청년들의 열정과 젊음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첫날인 8일에는 수많은 상상을 현실로
옥천군은 아름다운 금강비경을 널리 알리고 스마트관광 전자지도의 활성화를 위해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옥천을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명소 11곳을 발굴해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6월에는 '옥천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음성안내시스템(앱)을 구축해 관광객에게 보다 재미있고 편리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위의 2가지 컨텐츠를 연계한 것으로, 참여방법은 QR코드 또는 옥천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구글 플레이스토어: 어플리케이션 설치)로 접속해 금강비경 스탬프 투어 실행 후 희망하는 관광지를 방문하면 된다. 금강비경 11선 중 두 곳 이상 방문하면 되며, 각각 다른 날 방문하더라도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완주인증서와 방문한 11경의 사진을 앱에 업로드(http:naver.me/x0h57UgL) 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옥천군은 옥천9경에 이어 금강비경11선이 우리군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는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업소와 금강비경11선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30일 홍성지역을 시작으로 이달 26일 청양지역까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5회 충남 학생연극축제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참여학교가 늘어 도내 98개 팀(초 39팀, 중 29팀, 고 29팀, 특수학교 1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미 홍성, 당진, 논산, 예산 등은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학생들은 수업, 동아리 시간에 연습하며 작품을 완성했으며, 특히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여름방학에도 캠프를 통해 집중 연습을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10여 개의 팀은 10월 19일∼25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한 번 더 초청공연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며,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음껏 무대를 즐기고, 자신이 맡은 배역을 최선
옥천군이 추석 명절 전·중 기간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9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해 '추석 명절 대비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추석 명절 아동학대 대응 업무 공백 방지와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군은 명절 기간 업무 공백 방지와 경찰과 공조를 위해 학대전담공무원 2명 24시간 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한 '23년 3분기 e아동행복지원사업 조기 완료를 추진한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홍보 활동으로 유관기관 공동명의로 명절 기간 아동학대 예방안내문을 제작해 기관별 홈페이지·군 소식지·블로그 등에 게시하며 9월 재산세·상하수도 고지서에 아동학대 예방 문구 삽입, 읍·면 행정복지센터 아동학대 예방·홍보 활동 전개 등을 추진한다.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대응체계 점검 유관기관 회의 개최와 군·경찰 24시간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경찰은 읍·면 이장회의 시 아동학대 신고요령 교육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재학대 고위험 가구 집중 모니터링 실시, 군·교육지원청은 육아종합지원센터(옥천분소)·어린이집·유치원·학교·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