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는 시기를 낳고 시기는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시기하지 말아야 한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병은 물을 담으면 물병이 되고 꿀을 담으면 꿀병이 된다. 사람의 마음은 불평, 시기, 이기 등을 담으면 심술쟁이나 욕심쟁이가 되고 겸손과 사랑과 봉사를 담으면 남으로부터 대접받고 존경받는다. 김병연 / 시인·수필가
철나자 죽는다는 말처럼 삶의 의미를 깨닫고 나니 죽음을 완성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 것이 인생 폐허의 시간에서 목 놓아 울어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모범답안은 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남을 위해 살지는 못하더라도 손가락질은 받지 말아야 하고 어떤 형태로든 봉사하는 삶이어야 하고 인생의 말년이 좋아야 한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성공하고 싶다면 출세하고 싶다면 부자되고 싶다면 사랑받고 싶다면 행복하고 싶다면 남의 마음을 훔치는 도둑이 되세요 마음 훔치는 도둑 아름다운 도둑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1. 하나님의 시간 비행기도 새들도 굼벵이도 한날한시 새해에 도착했다 뒷동산의 바위는 앉은 채로 새해에 도착했다 하나님의 선물, 시간은 참으로 공평하다 2. 시간 참새는 날아서 달팽이는 기어서 한날한시 새해에 도착했다 뒷동산의 바위는 앉은 채로 새해에 도착했다 시간은 참으로 공평하다 3. 가치 있는 삶 썩지 않기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출렁이는 바다를 보세요. 세파에 떠밀려 살지 말고 자신과 환경에 항거하며 가치 있는 삶을 사세요.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하고 한집에 살았습니다 초식동물은 육식동물에게 지극정성으로 풀만 대접했고 육식동물은 초식동물에게 정성껏 고기만 대접했습니다 끝내 이들은 헤어졌습니다 헤어지면서 한 말, 최선을 다했어 자기 위주의 최선일 뿐입니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최선은 최선일수록 최악을 낳습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옆에 있어도 그리운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 그대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인생의 가을이 왔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잎이 꽃이 되는 가을은 제2의 봄입니다. 김병연 / 시인 · 수필가
잎은 물들어 단풍이 되고 나는 물들어 행복이 된다 봄에 태어나 가을에 아름다운 단풍 내 인생은 가을을 물들이리라 김병연 / 시인 · 수필가